[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CJ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CJ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CJ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319억4400만원에 달하는 12만7270주를 순매도 했다. CJ의 외인지분율은 17.3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CJ 포함 모두 21개다. 남영비비안(51일), 이화산업(28일), 대양제지(24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CJ, 애강리메텍으로 총 2개다. 

CJ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9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풀무원, 코오롱글로벌, 성우전자로 총 3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남영비비안 이화산업 대양제지 풀무원 한국정밀기계 대한화섬 LS산전 에이씨티 디와이 씨케이에이치 동양시멘트 코오롱글로벌 한솔인티큐브 코라오홀딩스 KTcs 하림홀딩스 토니모리 CNH 성우전자 CJ 애강리메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