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성우전자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성우전자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성우전자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7억1200만원에 달하는 11만3716주를 순매도 했다. 성우전자의 외인지분율은 5.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성우전자 포함 모두 26개다. 삼성화재(39일), 피제이전자(37일), 이화산업(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하림홀딩스, 토니모리, 성우전자 등 총 10개다. 

성우전자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성화재, 풀무원, 아세아, 아나패스, 코오롱글로벌, 성우전자, GS홈쇼핑으로 총 7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성화재 피제이전자 이화산업 대양제지 풀무원 삼성전자 한국정밀기계 대한화섬 에이씨티 LS산전 아세아 아나패스 디와이 코오롱글로벌 동양시멘트 씨케이에이치 하림홀딩스 토니모리 성우전자 CNH 코라오홀딩스 아이디스 한솔인티큐브 GS홈쇼핑 KTcs 휴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