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삼천리자전거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삼천리자전거를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천리자전거를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9억4100만원에 달하는 11만8552주를 순매도 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외인지분율은 33.59%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삼천리자전거 포함 모두 42개다. 남영비비안(44일), 삼정펄프(38일), 피제이전자(3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게임빌, 현대모비스, 동아화성 등 총 9개다. 

삼천리자전거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삼성화재, 삼화왕관, 화진, 풀무원, 대한제분, KB금융, 넥센타이어, CS홀딩스, 현대모비스, 삼천리자전거로 총 10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남영비비안 삼정펄프 피제이전자 삼성화재 SJM홀딩스 삼화왕관 이화산업 대한해운 레드캡투어 화진 이건창호 제일약품 대양제지 풀무원 현대제철 두산중공업 대한제분 미래에셋증권 KB금융 바이넥스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경방 넥센타이어 현대미포조선 CS홀딩스 한국정밀기계 골든브릿지증권 제일테크노스 LG상사 솔라시아 태양 경농 게임빌 현대모비스 동아화성 SK텔레콤 이테크건설 삼천리자전거 대우증권 오리온 진로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