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배당·실적 동반 성장 20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국내 주요 산업 경쟁력에 대한 우려 등 대내외 악재로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투자 심리 악화에 호실적을 기록한 상장사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의 고민도 큽니다.

오늘(11일) 스노우볼레터는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온 점을 고려해 배당과 실적이 함께 증가한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주당 배당금을 최근 2년간 매년 늘린 데다, 순이익이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종목을 찾았습니다. 현재 주가수익배수(PER)가 낮은 순으로 추린 결과 상신브레이크, 블루콤, 성우전자 등이 조건을 만족했습니다. 최근 분기(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넘게 줄거나, 지난해 배당금 기준 시가배당률이 1% 이하인 종목은 제외했습니다.



가치투자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투표계산기이지만 장기적으로 가치의 저울이 된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장기 관점에서 보면 기업의 주가는 내재가치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시장 약세로 수익률이 부진할 때 마음이 불편해 지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일 수록 '저평가 우량주'를 찾는 데 집중한다면 시장 안정기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올해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지만, 이날은 증시가 열리지 않습니다. 주식은 매매 거래가 체결된 후 2일이 지나 대금 결제가 이뤄집니다. 따라서 올해는 12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결산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오는 12월 29일)엔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를 고려할 때는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기업가치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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