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실적] 한국정보인증, 실적 개선...투자지표 변화는?

다우기술 계열의 공인인증서비스 업체인 한국정보인증이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17일 오후 12시 29분 현재 한국정보인증은 전일 대비 3.6%(450원)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전일 장 마감 후 3분기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29% 늘었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4억원으로 26% 증가했다.



각 사업부분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며 매출액이 증가했다. 인증사업수익이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솔루션사업수익은 21% 늘어난 8억1171만원, 기타부대사업수익이 6억3768만원으로 2.6% 증가했다. 여기에 영업비용이 9% 증가한 65억원으로 매출액 증가폭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됐다.

현재 주가와 3분기 실적을 반영한 한국정보인증의 주가수익배수(PER)는 70.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7.3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