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삼성증권 9일째 매수

기관 투자자가 삼성증권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삼성증권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377억2800만원에 달하는 77만5473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증권 포함 모두 31개다. 경남스틸(58일), 한양디지텍(42일), 동양이엔피(41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예스코 등 총 5개다.

 

삼성증권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7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한양디지텍, 메리츠금융지주, 티비씨, 한미반도체, 네오팜, 휴스틸, 파트론, 미창석유, 삼성증권, 빅솔론으로 총 10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경남스틸 한양디지텍 동양이엔피 디오텍 대구백화점 유신 원일특강 일성신약 삼양제넥스 메리츠금융지주 삼성공조 대교 티비씨 아모레G 한미반도체 메리츠종금증권 네오팜 팅크웨어 코리안리 휴스틸 레드캡투어 흥국에프엔비 파트론 에스엠 미창석유 대한제당 예스코 황금에스티 삼성증권 빅솔론 삼영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