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한국철강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철강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철강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6억7000만원에 달하는 3만365주를 샀다. 한국철강의 외인지분율은 11.2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철강 포함 모두 33개다. 다산네트웍스(25일), 한진중공업(18일), 디오(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미래에셋생명, 한국철강, SIMPAC 등 총 9개다.

한국철강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케이피엠테크, 제룡산업, 신원, 토비스, 미래에셋생명, 한국철강으로 총 6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다산네트웍스 한진중공업 디오 CS 제이브이엠 현대건설 아이씨케이 케이피엠테크 제룡산업 우진 광주은행 신원 오뚜기 크라운제과 토비스 국일제지 와이솔 감마누 현대미포조선 오리온 아미노로직스 이랜텍 쿠쿠전자 코오롱인더 미래에셋생명 한국철강 SIMPAC 알에프세미 한국금융지주 SKC 솔믹스 케이비캐피탈 신성솔라에너지 SBI액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