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한국철강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철강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국철강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30억400만원에 달하는 5만3564주를 샀다. 한국철강의 외인지분율은 10.5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한국철강 포함 모두 35개다. 동아원(41일), 넥센타이어(21일), 선진(1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유아이디, 우진플라임 등 총 9개다.

한국철강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넥센타이어, 프럼파스트, 한화손해보험, 동양생명, 이라이콤, 세방전지, 아모레퍼시픽, ISC, 한국철강으로 총 9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동아원 넥센타이어 선진 에이치케이 엔에스브이 프럼파스트 감마누 한화손해보험 삼지전자 동방 부스타 한국쉘석유 이노션 KCC건설 동양생명 동국제강 화승알앤에이 메리츠화재 E1 이라이콤 한국프랜지 하이소닉 이노와이어리스 동부라이텍 세방전지 S&TC 아모레퍼시픽 유아이디 우진플라임 포스코켐텍 ISC 인터지스 한국철강 대한제강 젠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