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SH에너지화학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SH에너지화학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SH에너지화학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21억9200만원에 달하는 161만7433주를 순매도 했다. SH에너지화학의 외인지분율은 38.63%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SH에너지화학 포함 모두 50개다. 삼성SDI(33일), 일정실업(28일), 에스텍(2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목록에 포함된 기업은 나노신소재, KB금융, 영풍 등 총 10개다.

SH에너지화학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22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일정실업, 에스텍, 동아화성, KT&G, 원림, 디지털대성, KB금융 등 총 9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성SDI 일정실업 에스텍 롯데제과 광주신세계 중앙에너비스 태경산업 코리안리 넥스트칩 레드캡투어 일성신약 YBM시사닷컴 부광약품 KCC 디와이파워 서울반도체 한국주강 원익머트리얼즈 셀트리온 큐렉소 평화홀딩스 덕산네오룩스 동아화성 메가스터디교육 에스디시스템 버추얼텍 한탑 KT&G 세아홀딩스 원림 태원물산 디지털대성 코스맥스 AK홀딩스 팅크웨어 성우하이텍 서울옥션 KSS해운 무림P&P 한국팩키지 나노신소재 KB금융 영풍 다믈멀티미디어 LS SH에너지화학 데브시스터즈 KT뮤직 가비아 성신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