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기관, 메리츠금융지주 10일째 매수

기관 투자자가 메리츠금융지주를 10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를 10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57억6500만원에 달하는 36만3869주를 샀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메리츠금융지주 포함 모두 24개다. 이마트(43일), 삼현철강(32일), 한일철강(3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없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우성사료, 인천도시가스, LF, 메리츠금융지주, LG생활건강으로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이마트 삼현철강 한일철강 삼정펄프 선광 우성사료 영원무역 두산건설 수출포장 더존비즈온 NICE평가정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현대홈쇼핑 일성신약 한국가구 인천도시가스 LF 대한화섬 푸드웰 영원무역홀딩스 우리산업 신영와코루 메리츠금융지주 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