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집 동향] 흥국화재 4.42% 가져간 곳은?

기관 투자자가 최근 20일(거래일 기준)간 흥국화재를 4.42% 가량 매수해 눈길을 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최근 20일에 걸쳐 흥국화재 지분 4.42%를 순매수했다. 오전 10시 7분 현재 흥국화재는 전일 대비 1.2% 오른 436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3일 공시된 대량보유보고서에 따르면 이 물량은 MG손해보험과 MG인베스트먼트가 시간외매매를 통해 흥국생명보험에 넘긴 285만주로 추정된다. 

최근 20일 기관 순매수 지분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1위 사조오양(12.3%)에 이어 하츠(9.05%), 코메론(8.73%)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흥국화재는 주식MRI 평가에서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가치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상위 20선 중 주식MRI 점수 15점 이상인 기업은 KT뮤직 1개다.



주식MRI 분석은 재무건전성을 포함해 수익성장성, 사업독점성, 현금창출력, 밸류에이션 등 5가지 측면에서 개별 주식의 매력도를 측정해 점수화한 것이다. 모두 5가지 부문에서 5점 만점, 총 25점 만점이다. 일반적으로 총점이 15점 이상이면 투자 검토대상,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금일 20일 누적 지분율 변동 종목 리스트>
사조오양 하츠 코메론 대림B&Co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푸드웰 MH에탄올 이건산업 동원수산 선창산업 더존비즈온 KTB투자증권 중앙백신 LG하우시스 KT뮤직 리홈쿠첸 휴비츠 액토즈소프트 화승인더 흥국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