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새내기] 우주일렉트로, 주식MRI 전략 '새 얼굴'

우주일렉트로는 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주식MRI 전략에 신규 편입됐다.

지난 4일 종가(1만1850원)와 2015년 1분기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 14.9배, 주가순자산배수(PBR) 0.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 4.6%를 기록 중이다.



▷ 모바일 및 차량용 커넥터 제조 업체

우주일렉트로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커넥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정식 기업명은 우주일렉트로닉스로, 1993년 설립돼 2004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중국, 베트남 등에 5개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보유 지분율 모두 100%).

우주일렉트로는 IT 기기 내부 부품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초정밀 커넥터를 생산한다. 사업부문은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커넥터를 생산하는 IT부문과 자동차 전장기기에 사용되는 차량용 커넥터를 제조하는 AD사업부문으로 나뉜다.



매출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제품은 모바일커넥터다('15년 1분기 기준 매출비중 72%). 그다음은 디스플레이 커넥터(20%), 차량용 커넥터(5%), 외장필름 및 기타(3%) 순서다.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2013년 매출액 증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품은 모바일커넥터다. 반면 디스플레이 커넥터와 외장필름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감소했다. 2014년에는 차량용 커넥터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의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액이 줄어들었다.

최근 자동차 전장화가 진행되면서 자동차용 커넥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급차량 위주로 탑재되던 전장부품이 경차와 소형차에도 사용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자동차 전자부품 탑재 비율이 2010년 35%에서 2015년에는 40%, 2020년에는 5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우주일렉트로의 자동차용 커넥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차량용 커넥터의 매출액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우주일렉트로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9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전년 동기 대비 -17.8%), 순이익은 36억원(-19.3%)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커넥트 매출은 증가했지만, 주력 제품인 모바일 커넥터와 디스플레이 커넥터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매출액보다 감소 폭이 큰데, 매출액보다 매출원가는 적게 줄어들고 판관비는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이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