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새내기] 에스티오, 턴어라운드주 전략 '새 얼굴'

에스티오는 24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턴어라운드주 전략에 신규 편입됐다.

지난 23일 종가(4700원)와 2015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 32배, 주가순자산배수(PBR) 1.37배, 자기자본이익률(ROE) 4.3%를 기록 중이다.



▷ 남성의류 브랜드 보유 업체

에스티오는 STCO, VINO 등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룸에(Room,et)라는 인테리어 용품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설립돼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의류판매 사업을 하는 중국법인과 물류사업을 하는 에스엘피를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보유 지분율 각각 100%).

에스티오는 남성복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STCO는 셔츠&타이 전문점으로 시작해 현재는 비지니스 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과 코디네이션을 제공해주는 '코디샵'의 형태를 지향하고 있다. VINO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정장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DIEMS는 30대~40대 남성을 주 고객으로 하는 캐주얼 브랜드다.



룸에(Room,et)는 가구, 침구 등 각종 인테리어 용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다. 디자인 중심의 중소형 가구 및 용품들을 중심으로 리빙스타일의 코디네이션을 제공한다는 컨셉를 가지고 있다.



지난 1분기 개별기준 에스티오의 매출은 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억원 늘어났고 순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에스티오는 2, 4분기의 매출이 높고 1,3분기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계절적으로 한여름과 한겨울에는 셔츠와 타이의 수요가 감소하는 영향 때문이다.

에스티오의 매출을 연환산(최근 12개월 합산) 기준으로 살펴보면 2011년까지 증가하다가 2012년부터 소폭감소했다. 에스티오는 2013년 소형매장을 정리하고 대형 신규매장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을 개선했다. 2013년 8월 에스티오의 브랜드가 모여있는 'STCO FORMAL SPA'가 오픈한 것이 그 예다. 개선 과정에서 매출은 감소하고 비용은 증가해 2013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2014년에는 다시 매출이 상승세를 보인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각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