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대상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대상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대상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25억9100만원에 달하는 35만9568주를 순매도 했다. 대상의 외인지분율은 14.55%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대상 포함 모두 40개다. 이마트(31일), 유신(19일), 일동제약(19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한국토지신탁, 대교, 광주은행 등 총 5개다. 

대상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금화피에스시, 화진, 고려제강, 티브이로직, 코리안리, 토비스, 대창단조, 대상 등 총 8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이마트 유신 일동제약 삼양홀딩스 금화피에스시 화진 AK홀딩스 태경산업 텔레칩스 오리콤 한국항공우주 엠에스씨 S&T중공업 루멘스 고려제강 태경화학 에쎈테크 두산엔진 티브이로직 파이오링크 한진해운 코리안리 퍼시스 토비스 NH투자증권 유진테크 세원물산 대창단조 백광소재 LS산전 세미콘라이트 플렉스컴 엔브이에이치코리아 현대홈쇼핑 베이직하우스 한국토지신탁 대교 광주은행 한전산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