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이종목] 성우전자, 퀀트 2개 전략 '동시선택'

성우전자는 20일 현재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2개(마법, 주식MRI) 전략에 중복 포함됐다.

17일 종가(4410원)와 2015년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 주가수익배수(PER) 6.0배, 주가순자산배수(PBR) 0.85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4.1%를 기록 중이다.



▷ 휴대폰 부품 제조 기업

성우전자는 휴대폰 부품 제조 기업으로 1987년 설립돼 2007년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휴대폰 부품을 생산하는 중국, 베트남 법인(두 법인 모두 지분율 100% 보유)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을 하는 성우앤아이티(보유 지분율 77.15%)를 보유하고 있다.

성우전자의 사업부문은 이동통신단말기, 광학기기, 소프트웨어개발, 기타 등 총 4개다. 이 중 휴대폰 부품을 제조하는 이동통신단말기 부문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86%를 차지한다(2015년 1분기 기준).

휴대폰 부품 중 주요 제품은 쉴드캔(Shield Can)이다. 휴대폰 사용 시 발생하는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부품으로 회로기판에서 발생하는 노이즈가 다른 부품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아 단말기의 무선감도를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사출물 등으로 만들었으나, 성우전자는 금속판재를 이용해 더 얇고 가벼우면서 충격에 강한 금속 쉴드캔을 개발했다. 이 외에 안테나 기능 강화를 위한 콘택트나, 휴대용 단말기 외관을 장식하는 제품 등도 만든다.



매출 비중이 두번째로 높은 부문은 광학기기 부문이다(지난 1분기 기준 매출 비중 11%).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는 부문으로 휴대폰 카메라뿐 아니라 CCTV, ATM용 카메라까지 여러 분야에 사용되는 제품을 만든다. 카메라 셔터와 자동초점기능을 하는 오토포커스(VCM) 등이 주요 제품이다.



성우전자는 2000년에 중국법인을, 2010년에는 베트남법인을 설립했다. 주요 거래처인 삼성전자가 해외에 공장을 세운 것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과 베트남법인은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다(관련기사▷ [V차트 우량주] 성우전자, 종속회사 호실적.. 순이익↑).

한편 교통, 금융 등 스마트카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은 종속기업인 성우앤아이티가 담당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3%를 차지한다. 이 부문은 2013년부터 지난 1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2015년 1분기 매출액은 463억원(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이익은 27억원(+2.2%), 순이익은 36억원(+5.9%)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3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43%, 영업이익은 163% 증가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였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각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