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모비스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모비스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모비스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274억7300만원에 달하는 61만5835주를 샀다. 현대모비스의 외인지분율은 51.02%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모비스 포함 모두 21개다. 지역난방공사(35일), 넥센타이어(27일), 한국타이어(18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화성산업, 현대모비스, 진로발효로 총 3개다.

 

현대모비스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8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지역난방공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LG생활건강, 휴온스, 아모레퍼시픽, 화성산업, 현대모비스로 총 8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지역난방공사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 슈프리마 태광산업 휴비스 동서 LG생활건강 아이디스 인디에프 휴온스 모토닉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 E1 한농화성 소프트맥스 KPX홀딩스 화성산업 현대모비스 진로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