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영화금속, 녹십자홀딩스 외

1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거래일 기준, 6월 30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영화금속, 녹십자홀딩스 등의 기업 내부자가 회사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금속의 지배회사인 삼신정밀은 회사 주식 64만6532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1.42%P 오른 13.83%를 기록했다. 녹십자홀딩스의 허일섭 회장은 5만6주, 만도의 지배회사인 한라홀딩스는 4만1000주씩을 사들였다. LG유플러스의 이상철 부회장은 2만1600주를 매수해 지분율이 0.03%로 상승했다.

대원강업의 허재철 회장은 1만2000주, 제이씨케미칼의 김덕진 이사는 1만주를 사들였다. 이 밖에 남선알미늄, 유화증권, 대교, 금호타이어, CJ대한통운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반면, 바텍의 지배회사인 바텍이우홀딩스는 회사 주식 23만200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46.37%로 낮아졌다. 에스앤에스텍의 박연수 이사는 5000주, 지엔씨에너지의 정운석 이사는 4000주씩을 팔았다. 이 밖에 코미팜, 동남합성, 고려아연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도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의 고성일 상무 외 22명의 임원들은 회사 주식 162~491주씩을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