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새내기] 이지바이오, 턴어라운드주 전략 '새 얼굴'

이지바이오는 지난 22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제공하는 5개 퀀트전략 중 턴어라운드주 전략에 신규 편입됐다.

지난 22일 종가(7020원)와 2015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수(PER) 14.1배, 주가순자산배수(PBR) 1.40배, 자기자본이익률(ROE) 10.0%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후 1시 3분 현재 전일 대비 1.5% 오른 7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사료 첨가제 생산 기업... 사료, 육가공 분야 지주회사

이지바이오는 1988년 3월에 설립된 기능성 사료 첨가제 생산 기업이다. 사료, 농장 및 육가공 식품 분야에 대해 수직 계열화를 이룬 지주회사로 팜스토리, 마니커 등 총 30여개의 기업이 계열회사로 소속돼 있다. 연결 기업은 사료사업부, 육가공사업부, 가금사업부, 기타사업부로 나뉜다.

이지바이오에서는 사료에 부수적으로 들어가는 첨가제를 생산한다. 기능성 사료 첨가제는 가축이 배합사료에 들어있는 성분을 효과적으로 이용해 영양소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가축의 생산성을 개선해주고, 사료 설계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해준다.



사업부문별 201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사료사업부가 2070억원으로 가장 많다. 전체 매출 비중의 45%이며, 이지바이오와 팜스토리 등이 담당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은 매출을 내는 사업부문은 닭, 오리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가금사업부문이다. 1511억원으로 33%를 차지하며, 마니커, 디엠푸드 등에서 하고 있다.

양돈사육 및 돼지고기 제조 및 판매 부문인 육가공사업부는 907억원(전체 매출 대비 비중 19%), 기타사업부는 90억원(2%)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부문별 매출액에 큰 변동은 없어 매년 비슷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201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살펴보면 340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91억원, 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감소했다. 이는 사업부문별로 매출액에 비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사업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7.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0% 가량 감소했다. 육가공 사업부는 매출액은 1.5%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 가금사업부 역시 매출액은 12% 늘었으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에 비해 더 커졌다.



▷ 퀀트클럽은...

아이투자가 제공하는 퀀트클럽은 특정 종목을 분석하지 않고, 투자지표 기준을 만족하는 상위 20개 종목으로 포트를 구성해 5%씩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 한 달에 한 번씩 매매해 순위에 따라 종목을 교체하고 비중을 맞춘다. 분산투자와 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으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전략별 개괄적인 종목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각 기준에 추가로 아이투자 자체의 내부 스크리닝 기준이 적용돼 서비스 운영 이후 시장을 초과하는 성과를 달성 중이다. 각 전략별 누적수익률 및 월별 성과는 아래 게시글에서 볼 수 있다.

저PER+저PBR 투자전략: http://itza.kr/2U.ly
마법공식 투자전략: http://itza.kr/8U.ly
턴어라운드 투자전략: http://itza.kr/gU.ly
주식MRI 투자전략: http://itza.kr/hU.ly
이익증가미반영 투자전략: http://itza.kr/iU.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