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넥센타이어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넥센타이어를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넥센타이어를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33억2800만원에 달하는 27만3615주를 샀다. 넥센타이어의 외인지분율은 8.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넥센타이어 포함 모두 19개다. 조광피혁(18일), 지역난방공사(17일), 태광산업(17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KB금융 등 총 2개다.

넥센타이어는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6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서한, 에스엘, 안랩, 넥센타이어 등 총 4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조광피혁 지역난방공사 태광산업 현대에이치씨엔 STX엔진 서한 와토스코리아 한국가스공사 삼성카드 쌍용양회 SIMPAC 메리츠종금증권 강원랜드 에스엘 삼성정밀화학 안랩 팜스코 KB금융 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