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한화생명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한화생명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한화생명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217억2000만원에 달하는 266만7763주를 샀다. 한화생명의 외인지분율은 15.7%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한화생명 포함 모두 24개다. 이라이콤(17일), 한국기업평가(15일), 케이씨텍(15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방림, 한화생명, BGF리테일 등 총 7개다.

한화생명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이라이콤, 케이씨텍, CJ오쇼핑, 삼성에스디에스, 비상교육 등 총 5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이라이콤 한국기업평가 케이씨텍 KSS해운 동아원 CJ오쇼핑 S&T홀딩스 한솔제지 삼성에스디에스 대교 골프존 비상교육 현대로템 코텍 제일약품 한미글로벌 현대리바트 방림 경방 한화생명 BGF리테일 바이오랜드 조광피혁 오상자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