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SIMPAC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SIMPAC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SIMPAC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6억3600만원에 달하는 8만2833주를 샀다. SIMPAC의 외인지분율은 16.91%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SIMPAC 포함 모두 16개다. 삼성정밀화학(50일), 디와이(33일), 미창석유(32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KPX홀딩스 등 총 5개다.

SIMPAC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디와이, 이라이콤, 한글과컴퓨터   등 총 3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삼성정밀화학 디와이 미창석유 롯데하이마트 국도화학 SKC 호텔신라 효성 이라이콤 한글과컴퓨터 한솔케미칼 KPX홀딩스 SIMPAC 메리츠종금증권 오리콤 한국가스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