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외인, 태광 9일째 팔아

외국인 투자자가 태광을 9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태광을 9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14억6200만원에 달하는 13만2703주를 순매도 했다. 태광의 외인지분율은 18.54%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태광 포함 모두 15개다. 넥센타이어(18일), 인터로조(16일), 경남은행(13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웰크론, KG케미칼, 메디프론 등 총 4개다. 

태광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0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인터로조, 피에스케이, 인포바인, 원익머트리얼즈, 삼천리자전거 등 총 6개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넥센타이어 인터로조 경남은행 피에스케이 인포바인 원익머트리얼즈 화인베스틸 삼천리자전거 평화홀딩스 KISCO홀딩스 안국약품 웰크론 KG케미칼 메디프론 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