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수 종목 매력도] 외인, 현대백화점 9일째 매수

외국인 투자자가 현대백화점을 9일 연속 사들여 눈길을 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백화점을 9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기간 동안 177억3100만원에 달하는 13만5524주를 샀다. 현대백화점의 외인지분율은 35.18%가 됐다.

전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수한 종목은 현대백화점 포함 모두 45개다. 예스코(27일), 삼성전기(26일), 에이테크솔루션(26일)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새로 진입한 기업은 S&TC, 페이퍼코리아, 액트 등 총 13개다.

현대백화점은 주식MRI 평가에서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4점을 받았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개발한 기업의 투자 매력도를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전체 목록 중 주식MRI 종합 점수가 1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은 현대해상, ISC, 넥센타이어, 신화인터텍, 현대모비스, 디와이 등 총 14개다.

 

주식MRI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외인 연속 순매수 종목 리스트>
예스코 삼성전기 에이테크솔루션 현대해상 ISC 평화정공 넥센타이어 신화인터텍 현대모비스 디와이 현대제철 현대그린푸드 영남제분 LF 유화증권 신세계건설 성호전자 효성 LG화학 현대페인트 대경기계 로엔 루미마이크로 삼양제넥스 금호타이어 DSR 텔레필드 KB금융 현대하이스코 우진 HMC투자증권 하이로닉 S&TC 페이퍼코리아 액트 아이앤씨 지에스이 에스에이엠티 두산엔진 현대백화점 희림 삼화콘덴서 삼영전자 메디프론 하이텍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