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쵸콜릿'만큼 달콤한 성과...올해는?

지난주 토요일은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발렌타인데이'였습니다.

다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이 담긴 쵸콜릿을 주고 받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발렌타인데이 때 먹는 쵸콜릿 만큼 달콤한 것도 없으니까요.

주식 투자자는 발렌타인데이하면 무엇이 떠오를까요? 쵸콜릿을 만드는 기업보단 발렌타인데이 의미에 걸 맞는 기업이 있다면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2013년부터 2년간 발렌타인데이 컨셉에 맞게 종목을 뽑아 컨텐츠로 제공한 바 있습니다. 선정 기준은 '신뢰', '달콤함', '현금' 3가지입니다.

우선, '신뢰'는 아이투자 주식MRI솔루션의 재무 안전성 항목 점수가 4점 이상인 종목들입니다. '달콤함'은 최근 5년간 영업적자가 없고, 평균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이란 잣대로 측정했습니다. '현금' 기준은 최근 5년간 매년 배당을 했고, 평균 배당수익률이 3%이상으로 잡았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선정한 20개 종목이 2년 연속 32%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정말 발렌타인데이에 먹는 쵸콜릿 만큼이나 달콤한 성과인데요.

2013년 발렌타인데이 주식: (☞ [단독] '사랑' 키워줄 주식 찾는다면? )
2014년 발렌타인데이 주식: (☞ [종목족보] '1년 32%'..초콜릿보다 '달콤한' 주식은? )

이에 따라 올해도 같은 기준으로 종목을 골라봤습니다. 단 평균 배당수익률 요건은 3%에서 2.5%로 완화했는데요. 지난해 배당주들이 증시에서 부각 받은 영향으로 기준을 조금 낮췄습니다.



내년 이맘때도 예전과 같은 달콤한 성과를 낼 지 궁금해지네요. 곧 있음 민족의 대명절 설날입니다. 즐거운 연휴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