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델포트, 누적수익률 70%..새해들어 '재회'

지난해 11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회복

플래티넘 모델포트가 누적수익률 70%에 다시 도달했다.

9일 종가 기준 모델포트의 누적수익률은 전일 대비 0.5% 상승한 70.8%다. 지난 해 11월 16일 70.6%를 기록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다시 70%를 넘겼다. 특히 새해 들어 코스피 등락에도 매일 (+)를 이어간 점도 주목된다.



모델포트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고성장에 대한 기대가 공존하는 기업보다는, 다소 성장률은 낮더라도 이익의 안정성에 돋보이는 종목들로 포트를 꾸렸다. 이를 위해 적정주가에 근접한 종목을 차익실현해 현금을 확보하고, 안정감 있는 종목들의 비중을 늘린 바 있다.

다만 이렇게 선별된 종목들도 시장의 영향에 따라 부침을 겪는다. 때로는 시장에서 소외돼 주가가 부진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고, 미스터 마켓의 기분이 돌아오면 다시금 주가는 기업가치에 수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델포트가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던 시기는 지난 해 9월 30일로 80.8%였다. 새해에도 저평가 우량주로 포트를 채우고, 원칙을 지키는 매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종전 최고 수익률 경신은 물론, 꾸준히 우상향하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모델포트는..

모델포트는 지난 2012년 9월 아이투자 가치투자클럽 플래티넘 서비스에서 추천한 종목들로 구성해 시작했다. 가치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연평균 15~25% 수익률을 목표로 운영된다.

담당 연구원들의 철저한 종목분석과 밸류에이션을 거친 후, 운영회의를 통해 포트 운영전략을 결정한다. 이에 특정 개인의 투자성향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모델포트는 오랜 기간 이용할 수록 성과가 높아진다. 엄선된 종목으로 구성해 시간이 갈 수록 복리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이다. 그간 운영성과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