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국제엘렉트릭, 월덱스 외

15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지난 12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국제엘렉트릭을 포함한 14개 기업의 내부자가 자사주를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엘렉트릭의 최대주주인 히타치국제전기는 국제엘렉트릭의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83만2874주를 장내매수했다. 보유량은 8.46%P 상승한 98.06%가 됐다. 히타치전기는 정리매매기간 및 상장폐지 후 6개월 동안 소액주주들로부터 주당 2만5000원에 주식을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덱스의 주주인 이용호는 16만1008주(1.20%)를 장내매수해 지분을 7.98%로 늘렸다. 매매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이밖에 삼성생명, 하이스틸, 우리은행 등 7개 회사의 내부자가 회사 주식을 매수했다.
 
반면, 고려신용정보의 윤의국 회장은 보유 주식 110만5008주를 시간외거래로 처분했다. 지분율은 7.72%P 줄어든 18.59%가 됐다. 

오스템의 대표이사 김정우 역시 시간외거래로 회사 주식 25만주를 매도했다. 김정우의 보유 지분은 14.17%로 0.96%P 줄었다.

이밖에 로만손, 어보브반도체, 미래산업 등 3개 회사의 내부자가 주식을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