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적] 상장사 3분기 잠정실적 집계 - 14일

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거래일 기준, 14일)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3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했다.

개별기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대신증권, 대우증권 등 9개다. 대신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대우증권도 136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JW홀딩스도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삼성증권은 680억원으로 582%, JW중외신약은 36억원으로 215%씩 늘었다.

반면 아이앤씨는 영업이익이 22억원 적자를 지속했다. 또한 코센, 디오텍, JW중외신약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표2]에 따로 정리했다.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삼영무역, LG 등 11개 기업이다. 삼영무역의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LG는 2904억원으로 7% 늘어났다. 반면, 위메이드, 조이맥스, AP시스템 등 6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실적 감상법>
영업이익의 규모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이면 증가율이 의미를 갖는다. 아래 목록은 1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