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더 터치] 연이정보통신, 인탑스 외

3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0월 31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연이정보통신과 IB월드와이드, 인탑스 등에서 내부자의 지분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정보통신은 이종전 이사가 자사 주식 16만6476주(지분 1.04%)를 장내서 사들였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이 이사의 지분율은 종전 4%에서 현재(공시 기준)5.04%로 높아졌다. 인탑스의 김근하 부사장은 자사 주식 8966주(지분 0.1%)를 장내서 매수해 지분율을 2.07%로 높였다.  

뉴보텍 한거희 대표이사는 유상신주 35만0877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종전 대비 0.85%p 높였고, 웨이브일렉트로 이동우 이사는 스톡옵션행사를 통해 자사 주식 1만6000주(지분 0.16%)를 취득했다. 

이 밖에 동부로봇과 상신브레이크, 인터파크 등에서도 임원 혹은 최대주주의 자사 주식 매수가 이뤄졌다. 

코아스는 노재근 대표이사가 장내서 자사 주식 30만주를 내다 팔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노 대표의 지분율은 종전 23.1%에서 현재 17.2%로 축소됐다. 또한, 이 회사의 노형우 전무도 4만7000주(지분 0.31%)를 매도해 지분율을 종전 7.1%에서 현재 6.8%로 낮췄다.

삼영무역은 계열사인 한국큐빅이 신고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주식 전량(16만213)를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에스텍과 셀트리온제약, 녹십자에서도 임원의 자사 주식 매도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