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주식스터디 8주 차 - 총 30명 신청, 24명 참석, 향후 12월부터 출발할 <현투모 주왜깨>스터디에 참여할 사람들이 다 모였다.)
1. 3차 주식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계획했던 것
1) 주식스터디 정기 모임 구성 : 3차 주식스터디에 참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별도의 정기 스터디 모임을 구성해 주는 것(매월 첫째주 토요일로 날짜를 정하여 한달에 1번 모임을 갖는 스터디 조직)
----- 성공
2) 스터디와 별개로 <중국 주식 스터디> 구성 : 장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중국 본토 주식을 연구하는 정기 모임 구성(자격조건 : 가치투자 베이스, 기초적인 중국어 실력)
-----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3) 주담통화 실전 : 종목을 선정, 주식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는 실전 사례를 보여주는 것
----- 실패(평일 장 중에 해야 효과적인데, 강의 진행이 토요일, 일요일로 한정되어 전화통화가 불가능)
4) 기업탐방 실전 : 주담통화와는 별개로 개별 기업을 방문, 궁금한 사항과 향후 전망 등을 듣는 실전 사례
----- 절반의 성공(대상 기업 : 미래에셋증권) : 대기업이라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한계가 있었고 또 30여 명을 데리고 간다하니 조금 경계(?)하는 분위기
----- 비록 탐방은 성사되지 못 했지만 IR 담당자와 30분간 전화통화를 통해 회사 현황과 향후 전망, 궁금한 점 등을 물어보았고 이 내용을 스터디에 참여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http://blog.daum.net/albbachino/7673267)
5) 신용을 활용한 단기투자 실전
----- 포기 : 바둑처럼 정석(定石)을 먼저 익힌 뒤 변칙을 배워야 하는데, 변칙부터 배우다보면 정석으로 돌아가기 힘들다.
6) 실전 고수 초청 3~40분 특강
----- 절반의 성공 : 남산주성님과 좋은습관님을 만나뵙고 짧게 특강을 해주십사 부탁드렸으나 두 분 다 정중히 고사하셨음
----- 비록 강의 형식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3차 주식스터디 마지막날 <현명한 투자자들의 모임> 카페의 카페지기이자 <대한민국 고수분석 : 이민주 저>의 공동주인공이며, 여러 스터디를 조직, 저평가 된 우량주를 끊임없이 발굴하여 실전에서 좋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계신 좋은습관님을 초청, 3차 주식스터디 멤버들과 종강 후 뒤풀이에서 가볍게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
(3차 주식스터디 마지막날 네이버 <현명한 투자자들의 모임>카페의 카페지기이신 좋은습관님이 스터디와 관련해 조언을 해주셨다.)
2. 실력 < 열정 < 간절함 < 절박함
1) 간절함까지는 바라지 않는다. 열정을 가져라. 최고 상위는 절박함이지만 최고 수준(?)에 있는만큼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간절함이지만 모든이에게 이상을 바랄 수는 없다.
2) "열정이 실력을 이긴다"는 명제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 증명해 보일 수 있다. 계좌에서 나타나는 종목과 수익률이 그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
3. 나의 강의 내용 & 투자방식 & 계획
1) 수많은 고수들의 가치투자 사고방식과 접근법에서 가장 정석 가치투자에 가깝다.(다른 고수가 나에게 직설적으로 얘기해 준 말)
2) 이제 부산에서 4차 주식스터디(14년 11월~12월)를 시작으로 광주에서 5차 주식스터디(15년 1월~2월)를, 다시 서울로 돌아와 강남에서 6차 주식스터디(15년 3월~4월)를 계획하고 있다.
3) 몇몇 사람들이 대구와 대전에서는 강의 계획이 없는지 궁금해했다. 그에 대한 대답을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했는데, 지금 심정으로는.....그야말로 깊이 생각해보고 결정하려 한다.
4) 무사히 3차 주식스터디를 끝마쳤다. 내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난 최근 1년 8개월이라는 생애 가장 긴 슬럼프를 겪었다. 하지만 슬럼프가 길었던만큼 깨달음도 컸다. 이제 잠수함에서 벗어나 수면 위로 올라오니 좋은 일들만 생기는구나. 이래서 사람은 시련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고 강인해지나보다. 알빠치노야. 수고 많았다. 너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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