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현대건설 10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현대건설을 10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현대건설을 10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500억2000만원에 달하는 84만4372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25개로 삼양식품(23일), GS홈쇼핑(21일), 에이스테크(19일)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라이온켐텍, 금호산업, 성우하이텍, 케이엠더블유, 대림산업 총 5개다.

현대건설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7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GS홈쇼핑, 삼성전자, 유진투자증권 등 총 6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양식품 GS홈쇼핑 에이스테크 한농화성 세종공업 램테크놀러지 삼성전자 파나진 세원정공 유진투자증권 STS반도체 현대해상 CJ제일제당 코미팜 대한약품 두산중공업 신흥기계 삼성SDI 참좋은레져 현대건설 대림산업 케이엠더블유 성우하이텍 금호산업 라이온켐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