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순매도 종목 매력도] 기관, 넥센 10일째 팔아

기관 투자자가 넥센을 10일째 팔아 눈길을 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는 전일까지 넥센을 10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동안 5억1600만원에 달하는 5740주를 팔았다.

전일까지 기관 투자자가 9일 이상 연속 순매도한 종목은 모두 37개로 삼성전자(29일), 한진중공업(29일), 황금에스티(26일)등의 연속 순매도 기간이 길었다. 신규 진입한 종목은 넥솔론, 대한전선, 이수화학 등 총 10개다.

넥센의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 중 8점을 기록했다. 해당 목록에서 주식MRI 종합 점수 25점 만점 중 15점 이상을 받은 종목은 현대차, 동부화재 등 총 10개다. 주식MRI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가 기업의 투자매력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주식MRI 분석 자료는 밸류에이션, 경제적 해자, 재무 안전성, 수익 성장성, 현금 창출력 등 총 5개 기준으로 기업의 투자가치를 평가한다. 각 영역당 만점은 5점, 총점은 25점이다. 일반적으로 15점 이상을 기록한 종목은 투자 대상으로 검토 가능한 수준이다. 20점 이상이면 투자 매력도가 높은 기업으로 평가한다.

<금일 기관 연속 순매도 종목 리스트>
삼성전자 한진중공업 황금에스티 금호석유 LG전자 POSCO 신흥기계 크리스탈 한진해운홀딩스 SK이노베이션 보령제약 참좋은레져 윈스 바이오랜드 레드캡투어 에스앤씨엔진그룹 현대차 팬오션 동부화재 에버다임 현대상선 포스코플랜텍 넥센 대우인터내셔널 넥센타이어 화신 더존비즈온 세방전지 진성티이씨 알티캐스트 씨케이에이치 유니드 삼양식품 한국전자금융 이수화학 대한전선 넥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