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주식스터디 2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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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차 - 5명 추가 확정, 총 29명 신청, 27명 참석)

 

 

1. 주식투자자라면 외워야 할 것이 있다.

 

1) 고수가 되고 싶은가?

  - 1. 무언가를 시작하자마자 고수가 되는 방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 2. 노력없이 고수가 되는 건 불가능하다.

  - 3. 기본적인 회계용어와 주식용어 정도는 외워야 한다. 기억력에 자신없는 사람은 100번 읽어라. 저절로 외워질 것이다!

  - 4. 100번을 어떻게....라는 말은 아예 꺼내지도 말아라. 10번이라도 해보고 말해라. 해보지도 않고 미리 포기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게 없다.

  - 5. 경험담 : 조그마한 메모지에 핵심 용어를 적어놓고 지갑에 넣어라. 수시로 꺼내서 읽고 또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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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지에 적어놓고 수첩에 넣어 수시로 꺼내서 읽고 또 읽어라. 그러면 저절로 외워질 것이다.)

 

 

2) 재무제표 지식과 관련해서는 기초적인 부분만 알면 된다.

  - 1. 투자자는 회계사가 아니다.

  - 2. 주가 상승의 핵심 동인은 미래에 실현될 기업의 순이익이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EPS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BPS의 흐름을 따라간다.

  - 3. 투자자는 세밀한 회계적 분석보다는 큰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큰 흐름은 깊이있는 사고가 출발점이다.

  - 4. 깊이있는 사고도 훈련을 통해 이룰 수 있다.(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 : 전업투자자도 아침에 출근, 저녁에 퇴근하는 방식이 필요하다. 출근할 곳이 없으면 PC방이라도 가라!)

  - 5. 큰 흐름을 보는 것도 훈련이다. 처음부터 볼 줄 아는 사람은 없다. 흐름 파악 역시 실패가 있을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된다! 실패를 두려워 해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남게 된다.

  - 6. 부자가 되고싶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이 사실을 받아드려야 한다.

 

3) 분석하기 어려운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시켜라.

  - 1. 머리 아프게 투자하지 마라.

  - 2. 기업의 경영 행태가 마음에 안 들면 투자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주식시장에는 종목이 널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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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터디 참여를 원하는가?

 

1) 고수들의 참여가 많은 스터디는 대부분 폐쇄적이다. 이런 곳의 일원이 되고자 한다면 우선 자신의 실력을 스터디 참여인원에 걸맞게 높여놔야 한다.

 

2) 처음부터 스터디 참여를 원한다면 차라리 만들어라. 스터디 규칙은 고수들의 스터디 규칙을 보고 따라하면 된다. 종목 발굴의 시작이 컨닝에서부터 출발되 듯 스터디 규칙도 컨닝하면 그만이다.

 

3) 초보들만 있는 스터디는 금물이다. 스터디 참여자 중 최하 10~20% 정도는 고수가 있어야 한다.

 

4) 알고 있는 고수가 없다고? 그래서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게 어렵다고? 고수 한 명이 당신 눈 앞에 있지 않은가! 그에게 도움을 청해라. 대신 무언가를 숨키거나 감추면 곤란하다. 진심으로 다가갔을 때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

 

5) 회사 업무로 바빠서 스터디 참여할 시간이 없다고? 나는 24시간 근무, 24시간 휴무의 일을 한다. 휴무일 시간을 쪼개어 스터디에 참여하고, 칼럼을 쓰고, 자료를 준비하고, 기업을 분석하고, 기업탐방을 하고, 강의를 하고, 주식을 매매하고, 동창회를 하고, 친구를 만나고, 영화를 보고...등의 일을 한다. 내 앞에서 시간이 없다는 말은 하지 마라!

 

6) 바쁜 사람일 수록 시간이 많다! 자신의 시간을 최대한 잘게 쪼개어 다른 하고자 하는 일을 해야 한다. 마음먹기 나름이다. 일단 시도라도 해보고 푸념해라.

 

 

 

(짧은 동영상 - 디카로 찍은 거라 장시간 촬영이 불가능하다.)

 

 

3. 단기투자 사례

 

1) 신용을 활용한 단기투자는 아무 경험도 없이 함부로 따라해선 안된다. 한 두번은 성공할 지 몰라도 결국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2) 저위험 레버리지(담보대출, 탄탄한 회사 직원 신용대출 등 : 연 5% 미만), 고위험 레버리지(신용주식, 주식담보대출 등 : 연 10% 미만), 초고위험 레버리지(미수, 대부업체 대출 등 - 연 30% 이상)에 대한 자신의 통제능력을 파악해라. 뱁새가 황새 쫒아가려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초고위험 레버리지에 대한 통제능력을 갖춘 고수를 난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다. [실화 : 단타매매로 4억 탕진한 내 친구(=초등학교 동창의 축 처진 어깨를 보고), http://cafe.naver.com/copy5243/26848 , http://cafe.naver.com/vilab/5409 , http://cafe.daum.net/buffett/18r3/9535]

 

3) 신용주식을 통해 경험을 쌓고자 한다면 전체 투자금액의 10%부터 시작해라. 실패가 있을 수 있다. 실패를 반드시 기억해라. 그리고 메모해라. 실패를 통해 진정으로 배우는 것이다.

 

4) 큰 부를 이룬 사람들 대부분은 타인자본을 잘 활용한 사람들이다. 타인자본(=부채)을 쓰는 걸 두려워 하지 말아라. 대신 자신의 통제능력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통제능력 범위 밖에 있는 타인자본은 위험하다!

 

5) 워렌 버핏이 얘기한 "빚지지 말아라"의 빚은 소비를 위해 지는 빚이다.(신용카드 등) 사업(=주식)의 성공을 위해 레버리지 효과를 얻고자 하는 빚은 투자이지 소비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