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실적 미발표 기업 중 기대주는?

국내 상장사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아직 실적을 내놓지 않은 기업 중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아이투자(www.itooza.com)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20일 오후 3시까지) 기업들 중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들을 찾아봤다. 2분기 추정 실적은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실적 전망치의 평균값(최근 3개월 간)이다.

이에 따르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총 6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IHQ, 미코, 아비스타, 네패스, 피에스케이, 티엘아이는 올 2분기 영업이익으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테스, STS반도체, 동양강철, 원익IPS, 쏠리드, HRS 등은 영업이익이 2배 이상씩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이 20% 이상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업은 한세실업, 상아프론테크, 에스엠, MH에탄올, 삼양식품, AK홀딩스, 서원인텍, 엘엠에스, 상신브레이크, 이오테크닉스, 벽산, 에스엘, 포스코엠텍, 원익QnC, 포스코 ICT, 한국사이버결제, ISC, 일신방직, 코라오홀딩스, 성도이엔지, 삼익악기, 차이나그레이트, 한국콜마, 원익머트리얼즈, 하림홀딩스, 광동제약, 지엔씨에너지, 유아이엘, 현대상사, 실리콘웍스, 씨케이에이치, 매일유업, 경동제약, AJ렌터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