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한쪽, 3일에 한 번 '수익률 달성'

아이투자 모바일한쪽 서비스에서 올 들어 3일에 한 번꼴로 적중 종목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아이투자(www.itooza.com)에 따르면 모바일한쪽 서비스 추천주 가운데 연초부터 전일(2014.01.01~2014.04.23)까지 목표가에 도달한 종목은 나이스정보통신, 인터로조, KSS해운, 원익머트리얼즈, 휠라코리아 등을 포함해 39개(중복추천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적기간이 약 4개월(120일)임을 고려하면, 3일에 1개, 매주 2개꼴로 목표가에 도달한 셈이다.

적중 종목들이 소개 시점부터 목표 도달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78일이다. 소개 후 평균적으로 2개월 반 정도 지나면 목표가에 도달했다는 의미다. 특히 한솔홈데코는 지난 4월 10일 소개 후 단 4일 만에 목표가를 돌파해 최단기간 적중 종목이 됐다.



최근 2개월(2014.2.24 ~ 2014.4.23)간 성과를 살펴도 양호했다. 이기간 모바일한쪽 서비스가 소개한 총 43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2.9%로 같은 기간 2.6% 오른 코스피 지수를 0.3%p 초과했다.

모바일한쪽은 매일 유망종목을 하나씩 추천하는 서비스다. 추천되는 모든 종목을 매수할 수 없는 만큼, 아이투자의 다른 유료서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자기간이 2~3개월 정도로 짧은 편이다.

최근 2개월 간 소개된 종목을 세부적으로 살피면, 높은 성공률이 눈에 띈다. 43개 추천 종목 중 25개가 상승했다. 상승종목 비율이 58%로 10개 중 6개 정도는 (+)수익률을 낸 셈이다.

특히 조광페인트, 경인양행, 브리지텍, 파트론, 다나와, 한솔홈데코는 소개 후 두 달이 채 안 되는 기간에 20% 내외 상승해 목표가에 도달, 수익을 확정했다. 14.4% 상승해 목표가에 근접한 세종공업을 포함하면, 매주 1개꼴로 목표가 부근까지 상승했다. 추천 종목 중 손절 종목은 6개로 비중이 13%에 그쳤다. 대부분 종목이 소개 이후 큰 폭의 하락이 없었다는 의미다.





모바일 한쪽리포트는 아이투자가 발굴한 유망종목을 하루에 한 종목씩 문자로 보내 주는 서비스다. 한쪽짜리 리포트에 투자 포인트, 리스크, 적정주가, 매매전략이 모두 담겨 있어 한 눈에 유망종목의 투자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종목을 발굴할 시간이 없는 바쁜 직장인에게 특히 유용하다. 국내 상장주식 가운데 저평가 우량주 기준에 부합한 종목이라면 모두 한쪽리포트 후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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