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관심주] 코스맥스, 하림, 메리츠화재 외

14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11일) 지분 공시를 집계한 결과 코스맥스, 하림, 메리츠화재 등이 기관투자자의 구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계 자산운용사인 '칼린 매니지먼트'는 코스맥스 지분 6.2%를 보유 중이라고 보고했다. 해당 종목에 대한 첫 '5% 초과 보유' 공시다.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은 하림 지분 5.1%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은 메리츠화재 지분 5.02%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해당 종목에 대한 첫 '5% 초과 보유' 공시다.

한국밸류는 기존 보유 종목에 대한 매매도 진행했다. 비에이치 지분을 0.65% 추가 취득했고, 신대양제지(0.07%)와 이녹스(0.06%), 경동나비엔(0.02%) 등의 지분도 추가 매수했다. 반면, 신흥기계 보유 지분 1.08%를 내다 팔았고, KG ETS(-0.68%)와 고영(-0.14%), NPC(-0.11%) 등의 보유 지분도 순매도했다.

케이엘인베스트먼트는 신풍제지 지분 3.1%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6.9%에서 10.1%로 높였고, 한화자산운용은 파인디지털 지분 1.9%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을 종전 8.2%에서 10.19%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