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추적] 상장사 4분기 잠정 실적 합계 -18일

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속속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5시까지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실적을 아이투자가 정리했다.

19일 아이투자 집계에 따르면 전일(18일) 개별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모두 13개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가장 크게 증가한 기업은 아이원스다. 4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늘었다. 한네트, 케이씨피드 등 2개 종목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일성건설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표2]에 따로 정리했다.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총 19곳으로, 이 가운데 영흥철강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영흥철강의 4분기 영업이익은 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억원 대비 184% 늘었다. 이 외 케이씨피드, 에스넷, 빛과전자, 한국컴퓨터, 대한제당 등 5개 종목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삼성출판사와 SDN 등 2개 종목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삼성출판사는 연결대상 종속기업이 종전 1곳에서 3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산성엘엔에스와 대원미디어는 올해부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개별 및 연결 실적을 같이 발표한 기업은 TJ미디어, 경동나비엔, 이젠텍, 케이씨피드 등 4개다. 이 가운데 케이씨피드의 이익이 개별 및 연결 기준 모두 개선됐다. 다만,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실적 감상법>
영업이익의 규모도 증가율과 함께 눈여겨 봐야 한다. 이익 규모가 너무 작으면 증가율의 변동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이상,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 이상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이익 창출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한다. 아래 목록은 4분기 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빨리 찾는 데 사용하고, 발굴한 기업은 해당 기업의 잠정실적 공시나 분기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유용하다.

[표1] 2013.4분기 실적 발표현황 - 18일
(전년비=전년 동기 대비, 전기비=전분기대비, 흑전=흑자전환, 적지=적자지속)

종목명	시총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MRI
	금일 종가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일성건설	308	729	23%	42%	6	흑전	-20%	-36	적지	적지	3
제일약품	2,450	1,177	19%	3%	-14	적지	-818%	-34	적지	-575%	9
에스이티아이	330	63	-12%	-5%	-8	적지	적지	-19	적지	적지	7
이젠텍	147	133	14%	14%	-11	적지	적지	-15	적지	적지	5
아이원스	681	164	67%	-16%	24	88%	-31%	16	201%	-34%	10
한네트	279	68	-9%	-6%	9	29%	-21%	-3	-162%	-133%	14
케이씨피드	324	249	-7%	2%	14	20%	144%	7	-53%	-73%	4
경동나비엔	2,459	1,232	4%	41%	59	-6%	89%	23	-57%	203%	9
한국쉘석유	5,200	635	-3%	7%	101	-15%	17%	74	-17%	6%	17
이글루시큐리티	483	188	13%	104%	17	-36%	흑전	18	-36%	흑전	9
TJ미디어	359	190	-28%	61%	8	-67%	흑전	6	-71%	흑전	16
디스플레이텍	1,589	1,629	88%	-3%	40	-78%	-63%	30	-38%	-65%	14
케이씨티	436	151	-56%	24%	-1	-102%	-113%	-7	-118%	-188%	15

*MRI 2월 17일 기준, 단위: 억원
(자료: 아이투자, WiseFn)

[표2] 2013.4분기 실적 발표현황(연결) - 18일
(전년비=전년 동기 대비, 전기비=전분기대비, 흑전=흑자전환, 적지=적자지속)

종목명	시총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MRI
	금일 종가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금액	전년비	전기비
삼성출판사	431	386	-281%	13%	33	흑전	207%	21	흑전	105%	9
SDN	301	109	175%	8%	10	흑전	17%	6	흑전	흑전	5
코오롱글로벌	2,503	9,881	-24%	12%	-127	적지	-239%	-328	적지	적지	6
이젠텍	147	136	1%	4%	-15	적지	적지	-23	적지	적지	5
팬엔터테인먼트	221	49	-17%	42%	-2	적지	적지	-10	적지	적지	5
영흥철강	1,713	959	96%	114%	39	184%	120%	56	134%	254%	10
케이씨피드	324	253	-6%	3%	11	182%	93%	9	493%	-58%	4
에스넷	413	765	59%	72%	36	143%	299%	22	61%	223%	16
빛과전자	241	200	45%	156%	42	111%	흑전	39	36%	흑전	9
한국컴퓨터	820	954	-15%	-14%	29	34%	-47%	23	72%	-38%	15
대한제당	2,144	3,577	-5%	2%	114	13%	36%	39	-40%	흑전	8
가온미디어	630	803	-3%	29%	37	-13%	276%	11	-68%	111%	16
경동나비엔	2,459	1,138	-12%	-2%	67	-28%	9%	11	-83%	-66%	9
이그잭스	286	201	20%	22%	7	-46%	-21%	21	40%	875%	9
국순당	1,132	214	-11%	-22%	1	-68%	-89%	0	-129%	-102%	13
신라교역	4,096	720	-37%	-11%	14	-88%	36%	32	-52%	흑전	7
TJ미디어	359	211	-25%	63%	1	-98%	흑전	1	-98%	흑전	16
산성앨엔에스	626	201		9%	9		63%	-32		-652%	9
대원미디어	420	220		23%	-22		적지	-99		적지	3

*MRI 2월 17일 기준, 단위: 억원
(자료: 아이투자, Wise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