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株] LG패션,1%↑...국민연금 주요주주 등극

국민연금공단 등 '큰손'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LG패션이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LG패션은 전일 대비 1%(350원) 오른 3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패션은 전일 기준 국민연금공단이 10.34% 보유하고 있는 등 복수의 '큰손'기관 투자자들이 편입하고 있는 종목이다. 외국법인인 템플턴자산운용(8.21%)도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전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기존 292만421주에서 지난 2일 6만710주를 매수하며 10%이상 보유한 신규주요 주주가 됐다. 전일 기준 국민연금은 지분 10.34%(302만2321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거래는 지난 3일로 4만5000주를 3만3593원에 매수했다.

템플턴자산운용도 지난해 9월 11일 LG패션 지분을 8.58%에서 8.21%로 0.37%P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거래일은 지난해 7월 29일로 2만7992원에 516주를 장내 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