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한섬, '큰손' 잇따라 지분 확대...왜?

단독 [아이투자 김구민 연구원] 여성복 주력 의류업체 한섬에 기관투자자의 지분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신영자산운용은 한섬 지분 5.03%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다. 신영자산운용이 한섬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이 보유비율을 10% 위로 높였고, 10월에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8.75%이던 보유비율을 10.17%로 높였다고 공시했다.

올 들어 1분기 이후에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나 지분공시가 4분기 들어 집중되는 점이 눈길을 끈다. 향후 성장성을 내다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섬이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기에 내년도 회복 기대감이 더욱 큰 것으로 보인다. 한섬은 과거 5년간 대체적으로 17%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회사다. 그러나 최근 매출 둔화와 신규 브랜드 관련 비용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됐고, 3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이익률은 12.1%로 낮아졌다. 만약 매출이 유지되는 가운데 예전의 이익률만 회복해도 40% 가량의 이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증권가는 지난해 현대홈쇼핑에 인수되며 현대백화점 계열로 편입된 한섬이 계열사 시너지를 누릴 것으로 분석한다. 홈쇼핑, 백화점, 아울렛 등 그룹사가 운영하고 있는 판매망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HMC투자증권은 이같은 성장 전략과 더불어 2014년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이 맞물려 내년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 박종렬 연구원은 한섬의 2014년 개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5510억원과 800억원으로 각각 16%와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4.5%로 다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자회사 실적 부진은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지분 66.2%를 보유하고 있는 한섬피앤디는 지난 3분기에 44억원의 순손실을 거뒀다. 전년 동기 1억원에서 적자전환 한 것이다. 골프장 사업이 시작되는 단계에서 비용부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3분기엔 지난해 없었던 골프장 수익 11억원이 반영됐고, 28억원의 골프장 매출원가가 포함됐다.

최근 4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한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7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프린트프린트 스크랩블로그 담기(0명) 점수주기점수주기(0명)
보내기 :

나도 한마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HTML 태그 등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댓글입력

목록
01 / 21 15 : 30 현재

한섬 020000

30,800원 ▼ 50 원, ▼ 0.16 %

주식MRI 분석전체 보기

투자매력도 별점 종합점수
밸류에이션 ononononoff

22점

/ 25점 만점

경제적 해자 ononononoff
재무 안전성 ononononon
수익 성장성 ononononoff
현금 창출력 ononononon
* 주식MRI 우량 기업 기준 : 최소 15점 이상
* 상장 및 분할 후 3년 미만인 기업은 분석 기간이   짧아 실제 기업 내용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190923_부크온_지표분석법190110_배당주클럽

제휴 및 서비스제공사

뉴스핌 이데일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VIP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민앤지 빅파이낸스 IRKUDOS이패스코리아 naver LG유플러스 KT
우리투자증권-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