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예한사랑펀드] 2013.09월 이야기

나홀로투자 13.09/28 15:58 조회 2929 누적점수: 100

* 2013년 변화율 : 10.58%

* 비중순 : 현대차>인탑스>인포바인>KPX그린케미칼>에스티아이>유라테크>DRB동일

안녕하세요 나홀로투자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2013년은 저에게 많은 변화를 겪게되는 한해입니다. 회사에서 2번의 업무의 변경으로 인해, 해당팀에서 업무를 익히느라 지금도 매일계속되는 야근에 심심이 많이 지친 한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만성 피곤이 지속되니 입주위가 계속트고, 따갑고 그러네요. ^^... 그래도 감사해야죠..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걸......

요즘 느끼는 투자는 한마디로 "참 어렵다" 입니다.

투자가 어려운이유는

1) 실력은 없으면서 기대수익률은 높은데 운도 나쁜이유

2) 주변에 잘나가는 가치투자자들이 많다보니 상대적 소외감

올한해는 저는 2번의 경우 때문에 심적으로 소외감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보고 듣는 소외 잘나가는 가치투자자들이 많다보니 심적으로 조급하고,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투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의 투자는 큰흐름이 고가스마트폰관련주가 미래에 지속될것 같지 않다는 전망속에 날개없이 추락하고, 경기회복에 따른 조선/철강주들이 주목받고 있는듯 합니다.

제보유종목중에 인탑스가 그런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매도후 재매수한 상태인데 "이가격도 비싸다는건가?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애증의 종목이 되고 있습니다.

적어놓고 보니 위 보유한 기업의 비중이 현대차를 제외하고는 확신의 순서도 아니고,,, 뭐지? 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뭔가 투자를 잘하고 있지않은것 만은 확실해보이네요.

그넘의 스마트폰땜시 출퇴근시간에 짬내서 독서를 하던 열정이 게임때문에 잃어버린것 같아 아쉽네요(랜드마크 건설하느라 바쁩니다 ㅋㅋㅋ). 이젠 독서도 좀 하고, 회사도 열씨미 찾아보는 열정을 찾아야 겠네요.

어제 3권의 투자서적을 주문했는데 그것부터 찬찬히 읽어보며 마음을 다스려야 겠네요.

두서없는글. 도움안되는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