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사 나와서 5배 수익 낸 종목은?...핑크페이퍼

8월호 고수 인터뷰 게재

핑크 페이퍼 8월호(사진)가 나왔다.

이번 '새로 쓰는 대한민국 고수분석'의 주인공은 세상의 트렌드에 맞춰 투자해 수익을 내고 있는 정채진씨이다. 2009년 초 투자 자문사에 근무하던 그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현대자동차의 주가 상승을 확신하고 이 종목에 개인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투자 자문사를 그만두기도 했다. 현행 금융 관련 규정에 따르면 투자 자문사 임직원의 개인적인 주식 투자는 금지돼 있다. 당시 5만원대이던 현대차 주가가 27만원까지 상승하면서 그는 큰 수익을 냈다.

그는 "과거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좋아지고 있는지, 트렌드로 유지돼 우상향할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령화, 전자결제, 빅데이터는 결국 실현될 수 밖에 없는 메가 트렌드"라고 밝혔다.

'탐방을 탐하다'에서는 해태제과의 상장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크라운제과를 탐방한 내용을 담았다. 크라운제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해태제과의 상장이 왜 연기됐고, 향후 어느 시점에서 다시 추진될지, 해태제과의 상장이 이뤄질 경우 크라운제과의 기업 가치에 어떤 변화가 오게될지를 분석했다.

핑크 페이퍼는 운용 포트의 수익률도 공개했다. 8일 현재 대한민국 고수포트와 핑크 포트의 수익률은 각각 38.9%, 18.2%로 코스피 지수를 각각 43.4%, 23.0% 초과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수포트의 수익률은 4일 51%였다가 1개 종목을 추가하면서 수익률이 38.9%로 조정됐다.
핑크 페이퍼는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를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길잡이를 표방하며 창간됐고 기업 탐방 동행 서비스, 기업 탐방기 및 분석 보고서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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