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투자자로 산다는 것...주식 고수 인터뷰

투자 웹진 핑크 페이퍼 4월 하반기호(사진)가 나왔다.



이번 '새로 쓰는 대한민국 고수분석'의 주인공은 평생 동반자이면서 투자자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이상준(39), 나영희(35) 부부이다. 회사 사내 커플로 만난 두 사람은 2011년 중순 직장을 함께 그만두고 전업 투자에 나서 투자와 인생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전업 투자를 시작할 당시 5억대이던 주식 운용 자금은 현재 1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이상준씨는 "매일 수영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집사람과 손을 잡고 훌쩍 여행을 떠나고, 친구를 만나면서 인생을 보내는, 그러면서도 부(富)를 늘려가는 그런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좋게 보고 있는 A주도 소개했다. A주는 비철금속 생산 기업이다.
 
'탐방을 탐하다'에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사 우리산업을 기업 탐방한 내용을 담았다. 자동차 부품 2차 벤더로서는 유일하게 자체 연구소를 가진 이 회사의 성장성을 분석했다. 

핑크 페이퍼는 운용 포트의 수익률도 공개했다. 17일 현재 핑크 포트와 대한민국 고수포트의 수익률은 각각 34.1%, 34.0%로 코스피 지수를 각각 36.9%P, 36.8%P 초과하고 있다. 핑크 포트에 편입된 B주식이 최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이 포트의 수익률이 30%를 넘었다.

핑크 페이퍼는 개인 투자자의 직접 투자를 쉽고,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길잡이를 표방하며 지난해 10월 창간됐다. 매달 첫째주, 세째주에 한 주간의 투자 정보를 요약한 핑크 레터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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