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이 대단하시네요..좋은 수익 축하드립니다.

감동적입니다.
요즈음. 가치주들이 빛을 발하는 장세 인것 같습니다.
배당과 시세차익 둘을 동시에 충족해 주고 있네요..
떨어져도 팔지 않을 기업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장기투자..
주식에서는 기민함과 영리함과 예민함과 발빠름이 필요치 않은것같습니다.
오로지 묵직한 믿음 만이 큰 수익으로 연결되는것 같아요.
유일하게 이상주의가 통하는 곳이 주식판인것 같습니다
존경스런 포트 네요..감사합니다.

동서와 금화피에스시의 매수가는 언제 보아도 부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좋은 포트폴리오 잘 보았습니다..동서에 대해서는 저두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는데..과연 지금 과연 추가로 더 투자해도 될 만큼의 안전마진이 충분한가...^^;; 감히 실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결정 못하고 있습니다..케빈무어님께서 계속 투자하시는 걸 보니..과연 그것이 무엇일까..하는 궁금증이 유발되네요..ㅎㅎ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지금 처럼 성공 투자 하십시요..~~

안녕하세요 , 처음 여쭈어보겟슴니다 매수종목 중에 극히 소량도 있는데 이건 보초병을
세워노신건가요 ?? 아님 다른 이유가 있으신가요 ??

대관소찰 님 과 뇌내혁명 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서같은 소비지향적독점우량기업은 끈질기게 우상향하는 기업입니다. 사고 싶어도 어디서 사야 될지 모릅니다. (월봉그래프로확인) 저평가되기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또 다른 금융위기나 전쟁발발아니면)

남양이 커믹믹스시장에 도전하면서 카제인나트륨문제를 광고로 동서를 공격했는데, 2010 년 11 월 부터 작년 5 월까지 우하향을 그립니다. 저는 일시적인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제품군의 다양성과 질적/양적/ 소비자충성도에서 동서를 영향을 주는 것은 미비할 것이라 생각해서 시장이 우려하는 반대로 저는 2 년정도 분할매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양이 동서에게 준 영향은 소리만 요란했지 미비했고, 그와 동시에 무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동서를 사고자하는 저 같은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증가격이 18350원 이죠. 매수 단가를 거기까지 끌어올려도 손해는 없겠다라는 것이 저의 판단이고, 결정적으로 그 동안 거래가 지지부진하던 동서가 거래량이 점점늘더니. 2013 년 2월 27 일 75 만주의 거래량이(동서라는 그동안 기업의 거래량을 생각하면은 엄청난 거래였던 것입니다) 이루어집니다. 이날 1750 원이 오르면서 21500 원 종가를 이룹니다. 그 이후로 동서의 거래량은 살펴보면 이 우량기업을 사고싶어서 그동안 못산 누군가 매수해서 올렸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동서로 많은 양의 주식으로 단타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설픈 기업에 투자해서 시세차익을 노리니, 차라리 한주라도 확실한 기업에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지금 현상태의 말하시는 안전마진의 개념은 벤자민그레이엄이 말하는 안전마진이시겠고, 저가 생각하는 주가안전마진을 생각하여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처럼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가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한 것입니다. ^^

배당이 올해 많이 나왔습니다. 800 원입니다. 저는 600원으로 생각했는데, 매년 배당을 늘려 줄 수 있는 몇 안돼는 기업입니다.

엉뚱한 곳에 사업확장하지 않는한 보유해서 유산으로 물려 줄 기업중에 하나라고 판단합니다.



보초병 아니면 척후병이라고 하면 얼추 맞을 것 같습니다. ^^
CJ/ KB 금융/기업은행은 매수량이 많았고 매도하고 잔량을 남겨놓은 이후는 제 판단에 대한 시장
의 판단의 결과를 지켜보기 위함입니다.

제가 이렇게 판단해서 매도하고 보유량을 줄였는데, 시장은 어떻게 판단해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 보기위함입니다. 오류를 기록해서 다음에 실수를 줄이기 위함입니다.

코텍은 매수결정을 했을때 저가 알고 있는 투자신뢰도가 높아가면 분할매수하기위해 워밍업한 정도로 매수한 것입니다.

모바일리더는 워밍업을 했을때,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어떤 부분에서 오류가 있어서 투자를 중단한 케이스입니다.

이런 소수의 잔량이 있는 기업은 제가 철저하게 분할매수 분할매도하기 때문에 생기는 과정입니다.

두분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케빈무어님의 동서에 대한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설명하여 주신 내용은 저도 동서를 매수하게 된 결정적인 투자아이디어 였습니다.

동서라는 기업의 소비자 독점력이 그동안 보여준 위력은 남양의 어설픈 공격으로는 무너지지 않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원래 사람의 입맛이란게 쉽게 변하지 않지 않나요..ㅎㅎ 저 같은 경우에 대형마트의 매대나 주위 사람들의 평판을 가지고 평가했는데..그 무렵 출시된 연아커피에 대한 반응도 좋았구 카누의 경우도 사람들의 평가가 좋은 것으로 보고 저도 그때가 매수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하고 좋은 단가에 매수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 이후 무증은 순전히 LOCKY 였다고 밖에 할수 없네요..ㅎㅎ 다만 그 이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직히 추가적으로 매수를 하고자 해도 가격 단가가 높아 쉽게 손이 나가질 않고 있습니다.

케빈무어님께서 말씀하신 "어설픈 기업에 투자해서 시세차익을 노리니, 차라리 한주라도 확실한 기업에 투자를 하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에 대해서는 저도 완전히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것이야 말로 Risk를 줄일수 있는 방법이겠지요..아직 초보인 저는 매수단가를 생각치 않을수 없으나, 케빈무어님께서 하여 주신 조언 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도 동서를 매수단가 16000원대 400주 보유 중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 들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그럼 행복하고 즐거운 투자 하십시요...^^

케빈무어님 ...KT의 앞으로의 전망을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