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90%이상이 현금자산인 인포바인

저는 310주를 보유하고있는 인포바인의 주주입니다.

1. 개요
시가총액	522(현주가 17,150원) 자사주 최근기준(328천주) 수정시총 466억
PBR	1.35
PER(E)	5.76
예상영업이익	99
예상당기순이익	91
주업종	휴대폰인증서보관서비스
부업종	지불결제서비스, 온라인게임
주요거래처	통신3사,은행,카드,보험,증권,정부기관
전환사채등	발행없음
스톡옵션	미행사수량 20,000주 행사가 1100원

주당배당금은 2010년 기준 700원으로, 약 80억원의 순이익중 25%인 20억원을 주주배당금으로 사용하였음.


2. 발행주식수(기준일 : 9/30일 기준)

구분	주식수
발행주식수	3,045,000
자기주식수	177,154
유통주식수	2,867,846

* 자사주 신탁으로 4분기중 30억원의 자사주를 추가로 취득함 그 수량은 자기주식에 반영되어 있지 않음.
<2011.12.28일 공시된 자사주 신탁 결과>

보통주	328,428
보유지분	10.79%
취득원가	60억원

회사는 2010년과 2011년 매년 30억원씩 자사주를 취득함
대표이사는 잉여현금으로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정책을
펴고 있고 경영학과 출신으로 자사주매입의 효과를 잘 잘 알고있는 듯합니다.

3. 주요주주

이름	직책	주식수	지분율
문명관	최대주주	504,645	16.57
권성준	대표이사	341,355	11.21
현종건	임원	420,000	13.79
최용준	임원	20,000	0.66
	소계	1,286,000	42.23

최대주주는 임원에 등재되어 있지 않네요 경영에는 관여를 안하시나 봅니다.
대표이사는 1971년 출생으로 젊은 분이시네요
임원들에게 상당한 비율로 분산이 되어있습니다.

이외의 5%이상 취득한 주요주주는 없습니다.
그리고 2010년 상장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을 분석해봤으나,
기관의 포지션은 매우 낮은듯합니다.
PBR이 높아서 한국밸류나 신영에서는 접근을 못하는듯하고
시가총액이 낮아서 기관들이 들어올수 없나봅니다.
현재의 구조로도 자사주매입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거래량이나 흐름은 더욱 무거워 지겠네요.

4. 재무상태표

항목	2008.12	2009.12	2010.12	2011.09
비유동자산	17	12	18	7
유동자산	90	163	345	404
현금 및 현금성자산	19	26	70	44
단기금융자산	43	111	253	340
매출채권 및 기타채권	26	24	19	13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	2	2	3	8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자산총계	107	175	363	412
부채총계	28	29	21	23
자본총계	80	146	342	388
자본금	13	13	15	15
자본잉여금	1	1	144	144
기타포괄손익누계액	-0
기타자본구성요소	2	3	-29	-30
자기주식			-30	-31
이익잉여금	64	130	212	260
순운전자본	0	-2	1	-3
순차입금	-62	-137	-323	-384

고정자산이 없고
대부분 현금과 금융상품이 자산의 전부입니다.
부채 일시적인 미지급금과 미지급법인세 외에는 부채도 없습니다.
당기순이익이 모두 당좌자산으로 연결되어있는 버핏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재무구조이네요
자본적지출 소요도 거의 없고, 연구개발관련 비용도 모두 당기비용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대략적인 현금흐름 예측]
영업활동현금흐름  당기순이익이 대부분 + 약 90억원
투자활동현금흐름  거의 투자활동현금흐름의 소요는 없음
재무활동현금흐름  자사주매입 -30억 , 배당금 -20억 = -50억
현금및금융상품의 증가예상액 = 40억원
* 주주현금흐름이 많기 때문에 회사는 자사주매입과 배당정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현금은 또 쌓입니다.

5. 손익계산서

항목	2008.12	2009.12	2010.12	2011.09
	GAAP(개별)	GAAP(개별)	GAAP(개별)	IFRS(개별)
매출액	83	124	142	113
판매비와 관리비	39	46	49	40
영업이익	43	78	93	74
비영업손익	3	4	8	10
금융손익	2	3	8	9
외환손익		-0	0	1
세전계속사업손익	46	82	101	84
법인세비용	10	15	19	16
당기순이익	35	66	82	68
영업이익률	51.81%	62.90%	65.49%	65.49%
당기순이익률	42.17%	53.23%	57.75%	60.18%
ROE			56.16%	26.51%
자본총계	80	146	342	388

영업이익률 65%입니다.
괴물이네요. 이렇게 높은 영업이익률을 얼마나 ?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영업이익률로는 상장주식중 최고가 아닐까요?

6. 사업부문
휴대폰인증서 / 전자지불결제 / 게임
휴대폰인증서외 다른 사업은 매출이 10억 미만이라 일단은 제외하고
휴대폰 인증서 사업만을 대상으로 보겠습니다.
<시장점유율>

2010년 말		2009년 말		2008년 말		2007년 말
회사명	점유율	회사명	점유율	회사명	점유율	회사명	점유율
인포바인	96.50%	인포바인	98.00%	인포바인	99.68%	인포바인	100.00%
기타회사	3.50%	기타회사	2.00%	기타회사	0.32%	-	-

2011년 3분기보고서 참조
<주요고객>
현재 당사의 휴대폰인증서 보관서비스는 SK Telecom, KT, LG U+등 국내3개 이동통신사업자와 제휴하고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증권사, 신용카드사, 보험사, 온라인 전자상거래, 정부 공공기관(국세청,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등), 사이버교육기관 등 전자서명 형식의 공인/사설 인증서를 활용하여, 이용자 비대면으로 본인확인이 필요한 온라인 거래 및 온라인 인터넷 서비스 등 다양한 요구에 응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전망>
스마트폰 이용자의 급증과, 스마트뱅킹 서비스의 증가, 증권사의 모바일 거래, 소셜쇼핑과 관련된 즉시결제서비스의 증가
(2011년부터 모바일증권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회사의 매출증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성장 초기단계인 것 같습니다.
공인인증서가 그만큼 다양하게 필요로 하는 필수재 성격으로
유저가 증가함에 따라서 관련 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포바인의 상황>
현재 작은 시장을 거의 지배하고 있습니다.
거의 Tallgate요금을 받아내는 창구로서 참쉽게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술장벽이 높지 않다면 경쟁자가 양산되고
큰 자본이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경쟁자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영업을 확대하여 제휴거래처를 다양하게 갖추고, 새로운 수요에서 더 빠르게 선행할경우
네트효과와 고객입장에서의 전환비용등
상당기간 경제적 해자가 형성될 수 있을것입니다.

<회사의 경쟁력>

공인인증서관련 기술은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고있지 못해서
경쟁자, 대체재, 향후 수요처에 대한 예측이 어렵습니다.

7. 리스크

정부의 정책 수립 - 정부정책으로  모바일보안, 공인인증서 관련 제도 변화,  
(현재는 공인인증서 하드보관을 금지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런 유형의 정책적인 요인에 노출되어 있어,
이익의 지속가능성은 알수 없습니다.
10년후 20년후에는 사양기술이 되고,
10년후에 회사가 지속 생존한다는 보장을 할 수 없겠네요

기술표준(Standard)의 변화 -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단이 생길경우
과학기술이 발전되고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이 개발될 것이기때문에
기술이 어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어서 리스크 요인입니다.

경쟁자의 등장 - 강력한 경쟁자가 진입할 경우 지속적으로 시장을 빼앗길 가능성이 있음.

8. 회사가 가진 장점
회계가 투명함 _ 자산의 90이상은 현금성 자산임
무차입경영으로 재무적 안정성이 뛰어남
영업이익률이 우수, 작은 시장을 지배
이익은 당좌자산(현금)의 증가로 연결됨
자본적지출이 없음(고정자산, 무형자산이 거의 없음)
주주에게 환원정책 - 자사주 매입과 고배당정책을 유지 2010년 자사주 30억 배당금 20억 
단위당 추가 변동비가 없는 소프트웨어사업으로 - 고정비 커버후 추가매출은 그대로 이익으로 연결됨
휴대폰공인인증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 모바일 증권거래 확대로 증권사 관련 매출이 증가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