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시장 동향

요약 : 미국의 경기지표 호전과 유럽의 재정문제 공조화 가속에 따른 금융시장의 안정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험자산으로의 수요가 서서히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나, 중장기적인 국내 경기상황은 낙관하기 힘듦.

1. 금리상황

국고채 3년물, 국고채 10년물, AA-회사채3년물의 금리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의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미약하지만 다시금 나타나고 있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또한 중요한 것은 미 국채 10년물인 T-Note의 수익률이 전 주의 1.88%수준에서 다시 2%수준으로 올라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미국 경기지표 호재에 힘입어 국제적으로 위험자산의 불확실성이 줄어듦과 동시에 수요가 나타남을 반영함.

                      전주 -> 금주

국고채3년물 3.33% / 3.37%

회사채3년물 4.22% / 4.26%

국고채10년물 3.79% / 3.84%

T-NOTE         1.88% / 2.03%

2. KOSPI의 변동성과 주가수준

변동성이 점차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KOSPI의 저점또한 점차적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임.

3. WTI, GOLD

금가격이 급등세를 멈추고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볼 때,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점차적으로 안정화되어 가고 있음.

금가격이 안정화 되고 최근 미국 경기지표의 호조에 따라 WTI는 다시 100달러에 근접함. 

4. 하지만...

해운운임지수, 철강지수, 국내기업실사지수를 본다면... 낙관할 수 는 없는 상황...

불확실성과 경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 

시장이 반등한다고 해서 반등에 따라가는 것은 매우 위험할 것.

결론

경기민감주가 반짝 반등할 가능성은 있으나 신중하게 판단하고 무리하게 비중을 확대하지 않는 편이 좋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