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기본적인 재무제표 분석이나, PER등 지표는 자세히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기회로 보이는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처음 올리는거라 제가 올릴만큼 지식이 충분한지, 경솔하진 않은지 고민이 되지만,
가치투자를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기 처음으로 올리는 거라 양해해주세요

CJ_CGV 

1. 시장점유율 : 업계 상위 3사에서 76%를 점유하고 있는데 당사는 2011년 반기보고서 기준 42.4%의 M/S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매년 2~3%씩 추가로 잠식하고 있고,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등 경쟁업체들과 차이를 점점 벌리고 있어서, 향후 수년뒤에는 영화배급시장을 장악하고 독과점을 강화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치열한 경쟁보다는 수월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프리머스는 자회사로 편입되어, 시장점유율 산정시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약간의 손실을 보이고 있는데
자회사로 두는것보다는 합병하여 영업을 강화하면 좋을듯합니다.

구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반
전체관람객	157,524	149,176	156,332	148,689	68,323
CGV 관람객	48,291	53,014	58,861	60,336	28,966
시장점유율	30.60%	35.50%	37.70%	40.60%	42.40%
전년대비	n/a	4.90%	2.20%	2.90%	1.80%

2. 매출구성 : 티켓 65%, 매점 16%, 광고 11.5%, 나머지는 기타부문

사업부문별로 영업이익률은 공시되지 않아서 부문별로 영업이익률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티켓에 비해서 매점이나 광고부문은 수익률이 더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 광고부문 : 시장점유율을 높아지고, 규모가 커질수록 광고주의 광고 요인이 증가하고 향후 광고 부문의 영향력이 높아질것입니다. 이익률에도 +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규모의 경제가 작용하면
수요자보다 공급자 우위로 더 많은 광고주들이 경쟁적으로 더 높은 단가로 CGV를 활용할것입니다.

- 티켓부문 : 물가상승에 따른 지속적인 가격조정능력은 있다고 봅니다. 최근 단가 인상을 하지 않았지만, 시장지배력이 있기때문에, 조정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언제일지가 관건인듯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상승규제로 인상시 잡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

- 매점부문 : 전 팝콘을 안먹어서 잘모르겠지만, 시장점유에 비례하여 수익은 상승해줄것입니다. 

3. 매장임대와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 : 

저는  CGV송파쪽을 자주 가는데료, 사람들 바글바글합니다. 지역상권에서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역할을 잘 하고 있고
이런 장점들을 잘 이용하여 임대계약시 협상에 우위를 점할수 있고
임대 계약시 상대적으로 다른 입점업체에 비하여 낮은 임대료를 납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임대료 절감금액은 고정비를 부담을 낮춰주고, 이익을 늘려주는 기능을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신규매장개설시에도 공격적으로 확대가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될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경제적 이윤입니다.

(신축빌딩에서 할인마트나 극장등에서   우리가 들어오면 빌딩전체가 살 수 있다는 논리로 임대시 압박하여 
롯데마트 등은 1층 의 임대료를 지하1층이나 2층의 수준책정한 사례를 보았음)

4. CJ 그룹의 외식 소비산업의 강화 : 
멤버쉽 고객들이 늘어날수록 고객들의 충성도는 올라갈 것이고,
자연스럽게 CGV의 소비시장에서의 지위를 지켜줍니다.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장기간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할것입니다.

5. 중국에서의 성공가능성??


-중국시장-
거대한 소비시장인 중국
한개의 성의 인구는 대한민국인구의 2배에 이르고
300만 이상의 중소도시는 셀수 없이 많습니다.
도시 경제활동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저임금의 매년 상승으로 20~30%
도시 근로자 소득은 60~8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 말레이 등과 임금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은 저축보다는 소비를 추구합니다.
중국성마다 대표하는 백화점이 틀리고(연태 심천 출장시 현지분들에게 들었습니다.)
, 할인마트등이 난립하고 있고 중심상권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매년 10개정도씩 매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매장오픈후 얼마되지않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고
순조로워 보입니다.
아직 정보가 없어서 경쟁요인은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얼마나 현지화하여 생존할 수 있는지는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


최근기사인용
 "중국에 8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내년과 2013년에 각각 9개, 10개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국 1~3 호점은 이미 흑자 전환했고 4~8호점도 내년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6. 재무비율등
현재시총 : 5,154
예상PER : 10~12
PBR : 1.7~1.8(자기자본 3000억수준)
매출성장률 : 10%??(연결기준으로 하였을 경우에는??)
ROE : 13~15%


PBR이 좀 높은편입니다. 성장성을 본다면 싸보일수도 비싸보일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업종이 워낙 탄탄하고,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성장하는 것을 본다면 프리미엄은 정당화 될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3년후 목표주가 50,000원(시총 1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