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을 고르는 요령..... 코스모 화학

참 괜찮은 사이트에  간만에 와봤네요.
이곳에서 보탬도 많이 받았기에....
허접하나마  제 나름대로  제가  주식을 고르는 요령을 옮겨봅니다.
올초에 탑으로 꼽은 종목이 코스모화학 , 위메이드, 아주캐피탈이였는데..
허접할지라도 보탬이 되었음 좋겠네요~~

1. 기업 구조가 변화하면서 향후 매출이 증가 할 것인가 ? 

 ----> 기존 이산화티타늄 아나타제에서   2차 전지 수직 계열화를 통한 상호 시너지 효과로 매해 매출 500억-1000억 이상 증가 예상

          GS 그룹의 방계 기업으로 올행에  2차 전지 공장 가동이 시작될 경우  방계그룹인 LG화학이나 기존에 탄탄한 관계가 있는 삼섬 SDI등에 공급은 문제 없을 듯함

 

2. 주가 수준은 현저하게 낮고 부채 비율은 적당한가 ? 

주가 6100원  주당순자산 171000원으로 PBR 0.36이고   부채비율은 90%이고 유보율은 300% 정도임 

52주 저가는 5800원이고 52주저가에서 3.8% 상단에 위치한 매입 평단가는 6217원임

또한 동사의 주가는 2003년부터 3000-9000원 사이의 장기 박스권에 있음

 

3. 수익성이 향후에 좋아질 것인가 ?

 기존 이산화티타늄 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고전하였으나  서브프라임 이후에  저가의 많은 중국업체들이 도산하였고 세계1위 2위의 공급업체들이

 이산화티나늄 가격을 올리고 있고,  인천 및 온산 공장의 열병합시설 설치로 연간 200억 가량의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하여  2009년 처음 만성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였음

또한 400명이던 직원을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3년간 250명 정도로 줄여서 비용 부분의 절감이 이뤄졌음.

 

4. 유동성 문제는 없는가 ?

 

   이 부분이 크게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매수를 결정했습니다.

  2차전지 수직계열화를 위해서  새한미디어를 인수하고  현재 공장을 짓고 있는데...

  코스모 그룹내에  계열사 보증을 섰는데  여러면에서 조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고 그런면에서 얼마전 기관에서 매물이 꽤 나왔습니다.

  하지만  공장을 짓는데 이미 어느 정도 투자가 되었고 자본대비  보증 범위가 위험수준까지는 아닌 듯 하여 시장 충격에 오히려 매수로 대응했습니다.

  100%  확신 할 수 없지만   향후 설비 투자등 자금 유치를 위해  유상증자나 제3자 유증을 저가에 해준다면  주가 하락의 큰 위험이 있으며

  그럴 경우  물량을 더 늘릴 생각입니다.

 

5 시장에서 외면 받고 있는가 ?

 

  현재 시장에서 철저하게 외면받는 중입니다.  향후 2차 전지 수직 계열화가 완성된 이후 매출로 이어지고

 기존 아나타제에서 수익성이 호전되고 더 수익성이 높은 사업군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 매출과 수익으로 이어질 경우

 기관이나 외국인이 들어올 것입니다.  현재는 철저하게 개인들끼리 치고 받고 하고 있습니다.

 

 

  윗 글은...2011년 2월에 작성한 글로... 원문은

   http://cafe.daum.net/500mile/8dTx/94   입니다.

 

주식 투자의 대가는 따로 없고...많이 배웠다고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고 시장이 언젠가 자신의 리서치에 의해 따라온다면 큰 결과를 낳을 것이고

그저 시장의 흐름에만 따른 다면 언제나 시장 수익율을 따를 수 밖에 없듯이..

 

시장을 이기려는 수익율은 때로는 시장보다 못한 수익율을 낳을 수 있지만

시장 평균에 만족하지 않으려면  끝없는 리서치가 답인 듯 합니다. 그래도 힘든게 주식투자 입니다.

위의 기업 선정 방법은 제 나름대로의 방법일 뿐 꼭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매우 효율적이긴 합니다.

P.S  항상 좋은 정보만 얻고 가서 허접할지라도 제가 만든 시총 50  ..2010년 자료 올려놉니다
         시총 300위까지 정리한 자료가  있는데 퍼가실분 거기서 퍼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