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파트너 쉽- 2011 년 8 월 19 일 현재

8 월에는 정신없었습니다.  작년에 루비니 교수의 " 위기 경제학 " 읽고,  이제는 위기라는 것의 싸이클이 더 짧아지고, 더욱 자주, 불규칙적으로, 그리고 광범위하게 움직일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만, 이렇게 8 월 움직이는 것보니 실감이 갑니다.

그렇다고 실망한다거나, 심각하게 우울해 한다면 정신건강을 위해서 투자를 잠시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도 건강한 다음에 있는 것이라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건강이 없으면 투자 아무짝에도 소용없는 것이라는 것.

바닥이 어디다 이것또한 예측불가죠.  그동안 가지고 있던 KT, CJ, CJ E&M, 한섬 이 버텨주니 위로가 조금 됩니다. ( 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워낙 사는 것도 느리고 파는 것도 느려서 .. ( 제가 조금 둔합니다. ^^;;) 기아차를 조금씩 매도하네요. 


그냥 한주, 열주 요렇게 매수 하고 있습니다. 욕심없이. 사고싶은 것들. 

인생이 마라톤이 듯이 가치투자도 마라톤아닌가요??


건강들 하시고, 힘들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