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호선입니다.
밸류타이머님의 '전략적 가치투자'를 수강한 이후 실제 사례에서 적용중입니다.
아직 미완의 형태이기에 보완해야 할 곳이 좀 있습니다. 천천히 완성해 나가려고 합니다.
장기주택계좌 투자 원칙
1. 밸류에이션은 직접 구하고, 구한 식을 기록해둔다.(BPS, 5년 EPS, 성장률을 조합하여 퉁쳐서 계산)
2. 가치가중(2.2배)으로, 레버리지 없는 방식
3. 25종목 정도 기준으로, <자산: 성장>, <내수: 수출>의 비중이 70%를 넘지 않고, 업종별 안배, 테마주도 일부편입.
4. 내재가치 대비 고평가시 현금비중 높인다.
5. 최고의 조합과정을 찾기위한 전략을 계속 검토해 나간다.
12월에는 거의 손대지 못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중소형주로 꽉 차 있는 계좌이기에 큰 변동이 없었던 이유와,
조급하게 전략적 투자를 시작하다보니, 종목 선정과 내재가치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지 못해 이에대한 보완을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리더군요.
2011년에는 장기적 성장성에 의문이 생긴 몇 개의 종목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 종목명 | 보유비중 | 매입가 | 현재가 | 수익률 |
| 노루홀딩스 |
2.69% | 5,820 | 5,950 | 1.91% |
| 대한제분 |
4.09% | 122,469 | 181,000 | 47.33% |
| K 안국약품 |
5.97% | 5,966 | 6,000 | 0.25% |
| 삼영무역 |
4.20% | 5,015 | 5,470 | 8.73% |
| 대웅 |
5.68% | 21,193 | 17,950 | -15.57% |
| 대원제약 |
2.47% | 6,418 | 7,800 | 21.15% |
| 대한항공 |
0.63% | 71,761 | 69,600 | -3.32% |
| 한국공항 |
8.25% | 33,269 | 45,650 | 36.78% |
| 아이에스동서 |
4.88% | 15,336 | 18,000 | 15.37% |
| 유니드 |
2.49% | 38,006 | 55,100 | 44.52% |
| K 태광 |
1.20% | 25,695 | 26,650 | 3.39% |
| WISCOM |
3.02% | 4,464 | 4,450 | -0.62% |
| K NICE평가정보 |
0.84% | 43,757 | 30,900 | -29.61% |
| 신세계푸드 |
0.88% | 84,863 | 96,900 | 13.82% |
| 무학 |
4.88% | 4,596 | 7,200 | 56.18% |
| NICE |
0.57% | 0 | 63,000 | 0.00% |
| K 금화피에스시 |
3.28% | 11,218 | 12,100 | 7.52% |
| KSS해운 |
8.46% | 4,331 | 4,160 | -4.27% |
| K SBS콘텐츠허브 |
0.49% | 7,426 | 13,500 | 81.21% |
| 세아홀딩스 |
3.53% | 89,464 | 130,000 | 44.85% |
| 새론오토모티브 |
3.39% | 5,004 | 5,360 | 6.77% |
| K 와토스코리아 |
4.88% | 8,297 | 7,720 | -6.44% |
| 일신방직 |
4.48% | 83,833 | 99,200 | 17.96% |
| 디씨엠 |
2.69% | 8,961 | 11,900 | 32.37% |
| KGP |
2.71% | 2,043 | 1,995 | -2.65% |
| 현금 | 13.35% |
아직 판때기를 이쁘게 정리하지 못해서 별로 보기가 안좋습니다. 조만간 보기좋게 바꿀 예정입니다.
- 전략적 투자를 위 계좌에서 여름부터 시작했습니다. 종목 교체와 리밸런싱을 하는데 시간이 몇 달 걸려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것은 10월부터 입니다.
이번 달 부터 구좌제로 운영을 시작 했는데,
10월 말 기준으로 1882.95에서 시작한 것이, 코스피는 12월 말에 2,051로 끝났고, 제 계좌는 1,965 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코스피가 8.92% 올라간 반면, 제 계좌는 4.38% 올라갔군요......
5년 정도 지나가면 결과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 이 계좌의 올해 수익률은 18.5% 정도 였습니다. 코스피 수익률보다 좀 낮았습니다. 다른 계좌는 23% 정도 였습니다.
전략적 투자로 운용한 기간이 얼마 안된 관계로 비교하는 것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상승률로만 보면, 평균적으로 딱 코스피 올라간 만큼 제 계좌가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허접한 실력인 관계로, 와이프에게 제 주식투자는 '은행이자'란 수치스런(?) 별명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입니다.
- 2011년에는 장기주택 계좌의 전략적 투자를 조금 더 시스템화 시켜서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계좌도, 매수 후 보유가 아닌 비중조절을 통해 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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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0년, 그 중에서도 하반기 들어서 보니 이런 가치투자가 시장 수익률을 훨씬 못따라간다는 것을 알게 되더군요. 가치투자에 심히 회의가 드는 시점입니다.
다우지수처럼 블루칩 지수를 도입하면 우리나라 지수는 이미 3400을 넘어섰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걸로 따지면 지수 상승률과의 괴리율을 훨씬 심해질 것입니다. 작년 1년 동안 개인보다 대응이 훨씬 힘든 기관투자가는 60% 정도의 수익률을 올렸는데, 개인들은 채 20%가 안된다는 기사도 나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곰곰히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