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30일 포트폴리오

편입제외 : 브리지텍
신규편입 : 아세아텍

10월이 정말 담는 대로 돈이 되는 편한 달이었다면
11월은 그야말로 뭘 해도 안되는 답 안나오는 달이었습니다.-_-

연평도 등 주식시장에 악재들은 꽤 있었지만, 종합주가지수가 다소 올랐다는 것까지 고려하면
지금의 월간수익률은 반성할 점이 많은 듯합니다.

특히, 나름 좋다고 생각하던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해 볼 때,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시장 탓을 하기도 다소 부끄럽네요.
여러모로, 돌아볼 것이 많았던 11월인 듯 합니다.

브리지텍을 제외한 이유는, 생각보다 매출액의 변동성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고,
아세아텍을 편입한 이유는 IPO 가격에 대비하여, 주가가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포트폴리오가 여기저기 파랗게 멍이 들었는데, 언제가 쨍하고 볕들 날이
오지 않을까.. 바라면서, 이번달에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부디 주식시장이 연말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