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년 말과 비교할 때 11 월말까지의 시장 평균 지수 변화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Kospi 1,682.77 -> 1,904.63: + 13.2%
Kosdaq 513.57 -> 498.39: - 3.0%
Average: + 5.1%
11 월은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해 어수선하게 보냈습니다. 지난 달에 이어 대형주에서의 순환매가 저평가된 중소형주로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을 받는가 싶었는데, 바람이 있었던 만큼 실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11 월이었습니다. 평가 받고자 올리고 있는 본 펀드의 평가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보다 밑으로 떨어질 뻔했던 11 월이기도 합니다.
보유주식 현황 (
|
종 목 |
잔 고 |
보유 주식 평가 |
보유 비중 |
평가손익률 |
매매 손익 | |||
|
수 량 |
매수 단가 |
매 수 금 액 |
현재가 |
평가 액 | ||||
|
대신증권(2우) |
2,000 |
9,273 |
18,546,380 |
9,120 |
18,240,000 |
29.9% |
98.3% |
|
|
덕양산업 |
740 |
8,656 |
6,405,640 |
10,450 |
7,733,000 |
12.7% |
120.7% |
|
|
부국증권(우) |
440 |
10,600 |
4,664,000 |
11,000 |
4,840,000 |
7.9% |
103.8% |
|
|
삼환기업(우) |
670 |
5,309 |
3,557,080 |
5,020 |
3,363,400 |
5.5% |
94.6% |
|
|
세진티에스 |
3,000 |
2,812 |
8,437,239 |
3,140 |
9,420,000 |
15.5% |
111.6% |
|
|
신영증권 |
300 |
35,776 |
10,732,870 |
36,900 |
11,070,000 |
18.2% |
103.1% |
|
|
한독약품 |
150 |
14,321 |
2,148,110 |
14,700 |
2,205,000 |
3.6% |
102.6% |
|
|
한창산업 |
0 |
#DIV/0! |
1,172,190 |
3,370 |
0 |
0.0% |
0.0% |
-586,095 |
|
KSS해운 |
900 |
4,498 |
4,047,800 |
4,200 |
3,780,000 |
6.2% |
93.4% |
|
|
현금 |
|
|
252,972 |
|
252,972 |
0.4% |
100.0% |
|
|
계 |
8,200 |
|
59,964,281 |
|
60,904,372 |
100.0% |
101.6% |
-586,095 |
|
|
|
기초: |
52,198,744 |
평가손익률: |
16.68% |
|
|
|
|
|
|
CMA: |
0 |
평가손익금: |
8,705,628 |
|
|
|
|
|
|
|
|
|
|
|
|
|
|
종 목 |
수 량 |
단 가 |
금 액 |
수수료 |
금 액 |
정 산 |
잔 액 |
비 고 |
|
한독약품 |
100 |
14,250 |
1,425,000 |
410 |
1,425,410 |
-1,425,410 |
252,972 |
매수 |
|
한독약품 |
50 |
14,450 |
722,500 |
200 |
722,700 |
-722,700 |
1,678,382 |
매수 |
|
세진티에스 |
1,000 |
3,000 |
3,000,000 |
|
3,000,000 |
-3,000,000 |
2,401,082 |
매수 |
|
세진티에스 |
595 |
2,942 |
1,750,250 |
500 |
1,750,750 |
-1,750,750 |
|
매수 |
|
한창산업 |
1,000 |
3,375 |
3,375,000 |
-11,095 |
3,363,905 |
3,363,905 |
5,401,082 |
매도 |
한창산업의 거듭된 실적 부진에 실망해서 손절매를 감행하였습니다. 최초 매수가에 비해선 소액의 수익은 남겼지만, 제가 정리하는 방식에 따라 작년 말로 평가한 단가 적용시 적잖은 처분손실을 입었습니다. 참고로 공개하는 본 포트 외 다른 계좌에는 아직 보유량이 제법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진티에스는 일부는 장내에서 매수하였고 일부는 운용펀드 한 개를 해체하면서 나눴던 실물 중 일부를 당시 시가로 옮겨오면서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한독약품은 수익가치와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데다 배당성향 30%를 지키는 저평가된 제약주라는 판단하에 매수하였습니다. 아이투자 개인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한독약품에 대해 별로 좋은 투자대상이 아니란 글을 보고서 “어이쿠” 했습니다.
기업의 사업구조/ 전망 등에 대해 분석하는 능력이 없어서 숫자에 의존하는 제 능력의 한계를 새삼 절감한 순간이었습니다. 가끔 제가 올리는 포트를 참고하신다는 말씀을 듣곤 하는데,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이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만큼 입 꾹 다물고 침묵하려 합니다. 너무 자주 들어 식상한 말씀인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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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씀드린다면, 98.3%란 것은 - 1.7%, 즉 1.7% 평가손실이고 101.0%라면 + 1.0%, 1.0% 평가익으로 이해해주세요
허우적거리는 저를 위해 정말이지 따끈한 말씀 좀 주세요
곰지공작님이 '묵직한 포트'라고 좋은 표현을 해 주셨지만, 매일 시세를 확인하는 제 입장에선 너무너무 지겹답니다. 해서 한 달에 한 번 봐도 전혀 변화가 없고 그래서 별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자위합니다.
그런데 우선주를 많이 들고 매일매일 주가가 변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지 않습니까
저도 한때 우선주를 배당때문에 많이 들고 있었지만 참 재미 없더군요 그래서 다시는 우선주 편입하지 않겠다고 하고 나서 그것을 깬 것이 대신증권2우인데 그놈의 배당이 뭔지.......
88sunny님, 제 실수로 인해 즐거우셨다니,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요즘 생각과 말이 다르게 나오는 것이 일상사라, 생각과 글이 또 다르게 표현되는 모양입니다.